"그때는 이런 기능도 되겠지?" 무려 10년 전 '미래의 FM'을 직접 예상해본 'FM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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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이런 기능도 되겠지?" 무려 10년 전 '미래의 FM'을 직접 예상해본 'FM 유저'
  • 이기타
  • 발행 2022.08.24
  • 조회수 2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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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스르는 FM의 그래픽 발전사.

어느덧 FM 2022까지 나온 풋볼 매니저 시리즈.

FM 역사가 오래됐지만 거의 비슷한 게 하나 있다

바로 그래픽.

 

 

이렇게 욕하면서도 어김없이 FM 신작이 나올 때마다 구매한다.

물론 FM의 재미 요소가 그래픽이 아닌 것도 한 몫 한다.

 

 

사실 과거만 해도 FM 그래픽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다.

무려 10년 전 한 커뮤니티에서 FM 2020 그래픽을 예상하는 글이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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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행복회로가 가득하다 못해 타버린 수준이다.

경기장으로 넘어가며 1인칭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이후 벤치 시점으로 경기를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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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유저가 말하는 건 실전을 방불케하는 그래픽일 터.

지금 와서 보면 웃음밖에 안 나온다.

댓글 반응은 어땠을까?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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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는 꿈"이라며 일침을 박아버리는 한 댓글러의 혜안.

미래에서 온 게 틀림없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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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FM 2030 쯤에는 VR 기계를 사용할 것 같다는 한 댓글러.

이건 8년 뒤에 다시 얘기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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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똑같은 생각을 한 댓글러도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3년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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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긴 그나마 현실적이다.

피파 수준의 그래픽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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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의외로 긍정적인 여론이 많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일말의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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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다들 미래엔 다를 것이라며 들뜬 분위기.

그러면 FM 2012 시리즈와 현재를 비교해볼까?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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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0년 전인 FM 2012 그래픽이다.

밑에 화면이 FM 2020에서도 2년이 더 지난 FM 2022 시리즈다.

큰 차이가 없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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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스르는 FM의 그래픽 발전사.

과연 FM 2030 모습은 또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진다.

물론 그 결과는 안 봐도 알 것 같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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