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클래스야" 은퇴 후 레전드 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박살낸 외계인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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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클래스야" 은퇴 후 레전드 매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박살낸 외계인 '호나우지뉴'
  • 이기타
  • 발행 2022.08.24
  • 조회수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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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영원하다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현역 시절 믿을 수 없는 플레이로 모두를 놀라게 한 호나우지뉴.

외계인이란 별명이 이를 증명했다.

특히 전성기 시절엔 그 누구도 호나우지뉴를 잡을 수 없었다.

 

 

많은 팬들이 그리워하는 호나우지뉴의 플레이.

종종 레전드 매치에 나타나 클래스를 드러내곤 했다.

 

FC Barcelona Notic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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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년 전 교도소에 수감됐을 땐 '교도소리가' MVP까지 따냈다.

확실히 은퇴해도 클래스는 여전했다.

 

ABC TV
ABC TV

 

그리고 작년 다시 한 번 팬들 앞에 선 호나우지뉴.

엘 클라시코 레전드 매치를 통해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당시 기준 만으로 41세가 된 호나우지뉴의 나이.

은퇴한 뒤 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번뜩였다.

 

 

물론 나이 탓에 왕년의 개인기를 주로 선보이진 않았다.

하지만 호나우지뉴의 날카로운 킥은 경기 내내 여전했다.

 

 

상대 수비 실수를 틈 타 재빠르게 먼거리 슈팅으로 연결한 모습.

여기에 노련한 시야까지 돋보였다.

 

 

점차 몸이 풀리기 시작한 뒤엔 더 위협적인 플레이가 이어졌다.

순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파고든 뒤 골대까지 강타했다.

 

 

과거 호나우지뉴의 플레이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던 장면.

이어 호나우지뉴는 환상적인 PK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웬만한 현역 선수들 못지 않은 궤적이다.

이어 자신의 시그니쳐 셀레브레이션으로 팬들의 향수까지 자극했다.

 

 

확실히 킥력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모양이다.

후반전엔 먼거리 프리킥으로 유효 슈팅까지 성공했다.

 

 

이벤트 매치에서 축구 도사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인 호나우지뉴.

클래스는 영원하다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Mirror
Mirror

 

간만에 팬들 역시 제대로 향수를 자극했던 레전드 매치.

호나우지뉴는 시간이 지나도 외계인이었다.

 

움짤 출처 : 'SVMM'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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