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식에서 제자 '카세미루'가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에 '안첼로티 감독'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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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식에서 제자 '카세미루'가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에 '안첼로티 감독'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8.22
  • 조회수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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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룰 수 있는 걸 모두 이루고 떠나는 카세미루.

9년 간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한 카세미루.

크-카-모 조합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유럽 챔피언 자리에 올렸다.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조합은 건재했다.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등에서 들어올린 트로피 숫자만 해도 18개.

전설의 크카모 조합은 예상치 못한 시점에 해체됐다.

 

'lukamodric10' 트위터
'lukamodric10' 트위터

 

올 여름 카세미루의 깜짝 영입을 발표한 맨유.

이적료 약 1,110억 규모에 등번호 8번을 배정받았다.

이르면 다가올 주말 사우스햄튼과 리그 경기에서 출전할 예정이다.

 

'433' 트위터
'433' 트위터

 

최고의 자리에서 박수받을 때 떠나기로 결심한 카세미루의 도전 정신.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왔다.

 

'realmadrid' 트위터
'realmadrid' 트위터

 

페레즈 회장, 안첼로티 감독 등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고별식.

카세미루의 가족들도 모두 참석했다.

 

 

그동안 카세미루가 들어올린 트로피 숫자들.

여기서 또 한 번 카세미루의 위엄이 느껴졌다.

 

'realmadrid' 트위터
'realmadrid' 트위터

 

그리고 이어진 카세미루의 고별식 인사.

멘트 하나 하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애정이 느껴졌다.

 

'realmadrid' 트위터
'realmadrid'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처음 전화 받았을 때가 기억이 난다."

"여기서 뛸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숱한 우승을 경험했고, 매번 진행한 훈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 가족,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에게 모두 감사하고, 특히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잊지 못할 것이다. 함께 많은 걸 이뤘다."

"언젠가 꼭 돌아오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은 사랑을 모두 갚을 것이다."

 

 

이 말을 하며 눈물샘이 터져버린 카세미루.

제자의 눈물을 보며 안첼로티 감독 눈가에서도 눈물이 떨어졌다.

 

 

제자의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는 안첼로티 감독.

서로에게 많은 감정이 느껴질 순간이었다.

 

 

그렇게 고별 소감을 마치고 시작된 카세미루의 주요 활약상.

지나간 추억들을 회상하며 카세미루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도전은 끝이 났지만 카세미루의 축구는 계속 된다.

특히 위기의 맨유 상황을 고려하면 카세미루에게 더 큰 도전이 남았다.

 

'realmadrid' 트위터
'realmadrid'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룰 수 있는 걸 모두 이루고 떠나는 카세미루.

앞으로의 맨유 도전도 행운이 따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Real Madrid'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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