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교체 투입 이후 이 악물고 '산체스'와 경합을 펼친 '황희찬'의 절박한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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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교체 투입 이후 이 악물고 '산체스'와 경합을 펼친 '황희찬'의 절박한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8.21
  • 조회수 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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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이후 꽤 좋아보였던 황희찬의 컨디션.

지난 시즌 울브스 입단과 동시에 최고의 출발을 보였던 황희찬.

연이어 득점포를 몰아치며 주전 자리까지 잡았다.

하지만 이후 페이스가 다소 아쉬웠다.

 

 

시즌 중반 이후 급격히 저조해진 득점 페이스.

그래도 라즈 감독의 신뢰를 받아 올 시즌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KLeagueEspano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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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부터 어시스트 포함 맹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절치부심했다.

다만 올 시즌 역시 황희찬에겐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KLeagueEspano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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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출신 영입생 게데스의 합류로 좁아진 황희찬의 입지.

2라운드에서 조기 교체 아웃된 후 벤치에서 화를 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황희찬의 절실함이 느껴지는 모습.

이어진 토트넘전에서 반전이 절실했다.

 

'KLeagueEspanol' 트위터
'KLeagueEspanol' 트위터

 

손흥민과 코리안리거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매치.

하지만 토트넘전에서 게데스가 선발에 합류하며 황희찬은 벤치로 밀렸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과 달리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황희찬.

후반 손흥민이 교체 아웃되며 두 사람의 대결은 무산됐다.

 

'MysteryFtblTops' 트위터
'MysteryFtblTops' 트위터

 

그 사이 일찌감치 선수 교체를 단행한 울브스.

공격진에선 히메네스, 아다마 등이 우선 순위로 투입됐다.

이제 한 장 남은 울브스의 교체 카드.

약 10여 분을 남겨두고 마침내 황희찬이 투입됐다.

 

 

 

황희찬 입장에서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한 상황.

투입과 동시에 접기와 크로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산체스와 일대일 경합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악물고 빠르게 스프린트한 뒤 땅볼로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절박함이 느껴진 황희찬의 플레이들.

후반 막판까지 팀의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투입 이후 꽤 좋아보였던 황희찬의 컨디션.

그렇다고 울브스 입장에서 황희찬을 마냥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영입생 게데스와 기존 핵심 자원 히메네스가 건재하기 때문.

 

Liverpool Echo
Liverpool Echo

 

결국 황희찬에게 중요한 건 임팩트.

어쩌면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교체 투입.

시간에 관계없이 토트넘전과 같은 활약으로 다시 한 번 주전 자리 획득에 성공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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