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데뷔전부터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을 감동시킨 신입생 '페리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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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데뷔전부터 미친 활약으로 '토트넘' 팬들을 감동시킨 신입생 '페리시치'
  • 이기타
  • 발행 2022.08.21
  • 조회수 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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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부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페리시치.

올 시즌 토트넘이 새로 영입한 풀백 페리시치.

토트넘 입장에서 최고의 영입이라 불릴 만했다.

경험이면 경험, 실력이면 실력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다.

 

 

콘테 감독에게 지도를 받기도 했던 인테르 시절.

당장 콘테 감독의 쓰리백 전술에도 무리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COYS_com' 트위터
'COYS_com' 트위터

 

무엇보다 페리시치의 장점은 튜터링 능력이다.

커리어 내내 쌓아온 경험들을 동료 풀백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인물이 세세뇽이다.

 

'Footiy' 트위터
'Footiy' 트위터

 

개막전 당시 세세뇽의 득점 과정에 결정적 조언을 해준 페리시치.

그 뿐 아니라 첼시전에서도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지시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벤치에서도 쉬지 않는 페리시치의 역할.

울브스와 경기에서 마침내 선발 기회를 잡았다.

 

'COYS_com' 트위터
'COYS_com' 트위터

 

이미 앞선 경기들에서도 교체 투입돼 증명한 자신의 클래스.

선발 투입된 후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과 맞춘 호흡.

그 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크로스를 올려주기 시작했다.

전반 고전하며 슈팅이 한 차례도 없었던 토트넘.

페리시치의 크로스로 전반 막판이 돼서야 첫 슈팅을 기록할 수 있었다.

 

 

 

수비 압박 속에서도 성공시킨 크로스.

그동안 토트넘 윙백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후반 들어선 윙어 출신답게 날카로운 드리블까지 선보였다.

 

 

 

토트넘의 결승골 역시 페리시치가 결정적 기여를 했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으며 어시스트까지 성공시켰다.

 

 

 

지속적으로 동료들에게 이타적 모습을 보여준 페리시치.

물론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이타적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다.

 

 

 

후반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훌륭했던 페리시치의 퍼포먼스.

경기 MOM은 결승골 케인이 아닌 페리시치였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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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역시 완벽 그 자체였다.

- 패스 정확도 : 82%

- 터치 : 49회

- 파이널 서드 패스 : 12회 시도 9회 성공

- 태클 : 7회 시도 5회 성공

- 크로스 : 5회 시도 2회 성공

- 키 패스 : 3회

- 빅 찬스 메이킹 : 1회

- 어시스트 : 1회

 

'StatmanDave' 트위터
'StatmanDave' 트위터

 

올 시즌 초반부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 페리시치.

벌써부터 여름 최고의 영입생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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