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다 터진 '투헬vs콘테'의 싸움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본 '이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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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다 터진 '투헬vs콘테'의 싸움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본 '이스타TV'
  • 이기타
  • 발행 2022.08.16
  • 조회수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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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근래 들어 다소 순하게 느껴진 프리미어리그.

감독들 간 싸우는 것도 선을 지켜가며 싸웠다.

과거 무리뉴vs벵거의 싸움은 옛 이야기가 됐다.

 

 

하지만 최근 투헬과 콘테 감독이 역대급 장면을 만들어냈다.

처음 만날 때만 해도 훈훈했던 두 사람.

 

'ESPNFC' 트위터
'ESPNFC' 트위터

 

호이비에르의 동점골 이후 일이 터졌다.

득점 직후 첼시 벤치를 향해 세레머니한 콘테 감독.

 

NBC SPORTS
NBC SPORTS

 

투헬 감독 역시 가만히 있을 위인이 아니었다.

두 싸이코가 붙으니 곧바로 벤치는 아수라장이 됐다.

 

 

 

싸이코로 둘째 가면 서러울 두 사람의 성격.

잠시 후 첼시의 득점이 터지자 투헬 감독은 화끈하게 복수했다.

 

 

 

그래도 보통 경기 도중 감독들 간 싸움은 나오기 마련이다.

이렇게 싸우다가도 경기가 끝나면 훈훈하게 화해한다.

 

'MailSport' 트위터
'MailSport' 트위터

 

악수로 마무리하는 경기 내 앙금.

특히 펩과 클롭 감독은 과할 정도로 서로를 리스펙한다.

 

 

 

이정도는 아니어도 보통 훈훈하게 악수하고 마무리하는 감독들.

하지만 이번엔 달라도 한참 달랐다.

악수 과정에서 또 한 번 벌어진 충돌.

경기 후에도 두 사람의 앙금은 이어졌다.

 

 

 

그러자 이걸 인상깊게 본 '이스타TV' 출연진들.

추멘과 김수빈 캐스터가 두 사람의 악수 장면을 재연했다.

 

 

김수빈 캐스터의 "형, 콘테 닮았으니까"라며 시작된 재연.

이 재연을 통해 두 사람의 싸움 이유를 추측했다.

 

 

김수빈은 투헬, 추멘은 콘테 역할을 하며 양 팀 감독 입장에서 체험해본 싸움.

제법 비슷하게 연출하며 충무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ntonioconte' 인스타그램
'antonioconte' 인스타그램

 

한편 경기 후 싸움 이후까지 계속된 콘테 감독의 앙금.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너, 내가 보지 못한 걸 다행으로 여겨라."

"봤으면 걸어 넘어뜨렸을 건데..."

 

CNN
CNN

 

벌써부터 기대되는 다음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

이렇게 또 하나의 스토리가 생겼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이스타TV'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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