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도 없는 게..." 호날두 포함 선수단에게 뼈때리는 일침을 날린 '20년 차 맨유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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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도 없는 게..." 호날두 포함 선수단에게 뼈때리는 일침을 날린 '20년 차 맨유 팬'
  • 이기타
  • 발행 2022.08.16
  • 조회수 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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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기다림.

지난 시즌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던 맨유.

솔샤르와 랑닉 감독 모두 맨유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

결국 올 시즌 맨유에 새 변화가 찾아왔다.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절치부심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부터 이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무려 홈에서 브라이튼에게 1-2로 패한 개막전.

곧이어 2라운드 브렌트포드 원정에선 더 충격적 결과를 맞이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경기 내내 브렌트포드에 압도당한 경기력.

무려 0-4로 대패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한참 벌어진 스코어.

선수들의 표정이 모든 걸 설명했다.

 

 

 

초상집이 따로 없는 맨유 선수단 분위기.

벤치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론 이 모습을 지켜보며 가장 속이 타는 건 팬들이다.

급기야 국내 맨유 팬카페 대문 사진은 이렇게 바뀌었다.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제는 안타깝기까지 한 맨유의 현재 부진.

급기야 이 카페 신고 게시판에 "답없는 팀 맨유를 신고한다"는 게시글까지 올라왔다.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누구보다 화가 났을 맨유 팬들의 심경.

많은 게시글 중에서도 가장 분노가 느껴진 게시물이 있었다.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년 간 이어온 맨유 팬 생활을 접겠다는 이 팬.

2002-03 시즌부터 현재 상황까지 모든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오랫동안 이어진 기다림.

결국 그 인내심이 바닥났다.

그러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빠꾸없는 일침을 이어갔다.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버 카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급기야 리차드슨, 동팡저우, 이글스까지 소환되며 마무리된 글.

아무래도 2주 뒤면 다시 맨유 경기 보면서 욕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한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당장 분위기부터 바꿔야 할 맨유의 상황.

공교롭게 다음 상대는 리그 개막 후 2무에 그친 리버풀.

두 팀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한 더비전.

과연 맨유가 극적으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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