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놈 잡았다" 제수스가 맹활약하며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 '맨시티판 추적 9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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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 잡았다" 제수스가 맹활약하며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 '맨시티판 추적 90분'
  • 이기타
  • 발행 2022.08.16
  • 조회수 2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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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좁혀져가는 용의 선상.

맨시티의 노답 결정력을 책임진 2인조.

지난 시즌까지 '제수스털링' 조합은 맨시티 팬들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두 선수 모두 움직임은 좋은데 유독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혈압이 올라간 건 맨시티 팬들만 있는 게 아니다.

가장 큰 피해자는 덕배였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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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덕배 패스 받을 때마다 더욱 약해진 두 사람의 결정력.

패스 퀄리티에 비해 덕배의 어시스트 횟수가 유독 적었던 이유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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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슬슬 덕배 패스가 이상하다는 설까지 등장했다.

미궁 속으로 빠지나 싶었던 덕배 어시 실종 사건의 진실.

올 시즌 드디어 미스테리 해결의 실마리가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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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아스날과 첼시로 이적한 제수스털링 듀오.

여기서 한 명이 범인 후보에서 제외됐다.

아스날 이적 후 프리시즌과 리그에서 초반 맹활약한 제수스.

엄청난 결정력을 보이며 용의자 목록에서 확실하게 빠졌다.

 

'ESPNFC' 트위터
'ESPNFC' 트위터

 

그래도 아직 제수스에게 남아있던 습관.

덕배는 없지만 닮은 동료 진첸코에게 여전히 덕배 탓을 하고 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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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니 슬슬 덕배 패스가 이상한 게 아닐까 의심됐던 찰나.

동시간 열린 맨시티 경기를 보면 확실히 그건 아니었다.

 

 

 

덕배 뿐 아니라 신입 공격수 홀란드까지 모두 맹활약하고 있는 맨시티.

아무래도 덕배 잘못은 아니었다.

그 사이 덕배-제수스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기도 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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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싸우는 동안 용의 선상에 남게 된 한 명.

바로 스털링이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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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터지는 골 폭죽 속 웃지 못한 이 남자.

용의 선상이 좁혀지자 슬슬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에펨코리아

 

공교롭게 제수스와 덕배의 맹활약 이후 치러진 토트넘과 첼시 맞대결.

경기 전부터 팬들은 '추적 90분'에 나섰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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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

스털링이 좋은 움직임으로 1도움을 기록하긴 했다.

다만 결정력 면에선 맨시티 시절과 크게 다를 게 없었다.

 

'footy_prime' 트위터
'footy_prime' 트위터

 

슬슬 좁혀져가는 용의 선상.

과연 올 시즌 스털링이 자신의 혐의를 벗어낼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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