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극장 동점골 순간 '리스 제임스'와 '로메로' 사이에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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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케인'의 극장 동점골 순간 '리스 제임스'와 '로메로' 사이에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8.15
  • 조회수 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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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다음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이 기다려진다.

축구에서 신경전을 뗄래야 뗄 수 없는 행위다.

승부욕 강한 선수들끼리 충돌도 하기 마련이다.

그런 측면에서 토트넘의 로메로는 신경전에 특화된 선수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오자마자 주축 수비수가 된 로메로.

그와 동시에 상대 선수를 도발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이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정평이 났던 로메로의 신경전.

맨유전에선 자책골 기록한 매과이어를 화끈하게 놀리기도 했다.

 

'betclever' 트위터
'betclever' 트위터

 

물론 보기에 따라 눈쌀 찌푸려질 수 있는 로메로의 행동.

첼시전에서도 로메로의 도발이 화제가 됐다.

 

'AlexGoldberg_' 트위터
'AlexGoldberg_' 트위터

 

후반 콘테와 투헬 감독의 싸움이 나오며 더욱 치열해진 승부.

그 과정에서 로메로와 하베르츠의 신경전이 나오기도 했다.

 

 

 

화끈하게 머리 맞대며 하베르츠와 펼친 신경전.

잠시 후 로메로의 머리 끄댕이가 엄청난 결과를 몰고 왔다.

 

 

 

펠라이니를 연상케 한 로메로의 쿠쿠밥솥 뚜껑 잡아뜯기.

주심은 이 장면에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_owurakuampofo' 트위터
'_owurakuampofo' 트위터

 

결과적으로 스노우볼이 된 주심의 판정.

코너킥을 선언했고, 이게 케인의 극적인 동점골로 이어졌다.

 

 

 

재밌는 건 그 당시 로메로의 모습이다.

극장 동점골과 동시에 제임스에게로 향했다.

그러곤 샤우팅.

 

 

 

한창 달려가다 말고 히샬리송 역시 뭔가 싶어 돌아보는 모습.

신경전으로 둘째 가면 서러울 히샬리송도 당황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로메로는 공평했다.

잠시 후 본인 팀 모우라도 화끈하게 걷어찼다.

 

 

 

한편 경기 후 벌어진 로메로의 머리채 논란.

로메로는 자신도 쿠쿠렐라에게 밟혔다며 관련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gonarias_' 트위터

 

투헬vs콘테부터 로메로 오심 관련 논란까지.

여러모로 이 경기에서 많은 스토리가 쏟아졌다.

 

'JacoCats' 트위터
'JacoCats' 트위터

 

그 중심에 있던 로메로의 머리채와 도발.

벌써부터 다음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이 기다려진다.

 

움짤 출처 : 'SPOTV',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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