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레전드 이영표 曰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가능성이요? 제가 봤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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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레전드 이영표 曰 "대한민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가능성이요? 제가 봤을 땐..."
  • 이기타
  • 발행 2022.08.14
  • 조회수 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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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입장에선 축제로 즐겨야 할 월드컵.

한국 축구의 영원한 레전드 이영표.

특히 풀백 자체가 워낙 희귀해진 현대 축구.

대표팀 역시 이영표급의 풀백이 나오진 못했다.

 

 

그만큼 워낙 대단했던 이영표의 존재감.

국가대표에서 월드컵 4강과 원정 첫 16강행을 이끌며 굵직한 성과도 냈다.

 

MBC '쓰리박' 방송화면
MBC '쓰리박' 방송화면

 

지금은 강원FC 대표이사로 활약 중인 상황.

레전드 이영표가 최근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된 전망을 내놓았다.

 

강원도청
강원도청

 

최종예선 때까지만 해도 좋았던 대표팀의 분위기.

평가전 들어 의문 부호를 낳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게다가 월드컵에서 맞설 상대는 최종예선과 차원이 다르다.

우리와 한 조에 편성된 국가는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냉정하게 우리는 도전자 입장이다.

 

'brfootball' 트위터
'brfootball' 트위터

 

해외 매체들의 예상 역시 비슷하다.

한 매체에선 한국 대표팀에 최하위 '관광객' 등급을 매기기도 했다.

 

'ge' 유튜브
'ge' 유튜브

 

이영표의 의견 역시 다르지 않았다.

"냉정하게 한국의 16강 가능성은 25~30%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실 25~30% 역시 후하게 쳐줬다 봐도 무방하다.

그와 동시에 한국의 16강을 위한 필수 조건도 얘기했다.

"2002년과 2010년 월드컵 때도 한국 대표팀이 다른 팀보다 강했던 건 아니다."

"조직력을 통해 개개인의 실력차도 극복할 수 있다."

"특히 수비 조직력이 뛰어날 경우 쉽게 지지 않는다."

 

'KBS 스포츠'
'KBS 스포츠' 유튜브

 

과거 구자철 역시 한국의 현실에 대해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냉정하게 한국의 목표는 16강.

졌잘싸만 하더라도 충분히 박수받아 마땅하다.

 

'KBS 스포츠'
'KBS 스포츠' 유튜브

 

우리 입장에선 축제로 즐겨야 할 월드컵.

그와 동시에 이영표는 벤투 감독의 빌드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최종예선 때까지 빌드업 축구를 잘 구현했다."

"하지만 브라질전, 한일전에선 고전을 이어갔다."

"상대 선수들이 대놓고 전방 압박을 하는데 빌드업을 고수했다."

 

 

 

"결과적으로 선수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다."

"독일과 프랑스도 전방 압박 시엔 킥으로 경기를 푼다."

"한국도 본선에서 비슷한 상황이 오면 킥을 할 거다."

"그럴 바엔 미리 이 상황을 연습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도전자 입장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 대표팀.

쉽지 않겠지만 여러 가지 보완점을 잘 준비해 본선에서 좋은 성과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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