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간 협상도 끝났다!" 마침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이적이 임박한 'EPL'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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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간 협상도 끝났다!" 마침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의 이적이 임박한 'EPL'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2.08.12
  • 조회수 1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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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고려하면 이번이 마지막 PL 도전 기회다.

올 여름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황의조.

보르도의 강등으로 이적은 불가피했다.

이제 중요한 건 행선지였다.

 

 

황의조를 향한 수요는 충분했다.

지난 시즌 보르도의 강등에도 황의조는 11골로 제 역할을 다했기 때문.

 

'TransferNewsCen'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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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걸 증명한 상황.

한국 대표팀에서도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는 중이다.

 

 

 

우선 2부리그 개막전에서 모습을 드러낸 황의조.

경기 후 감독이 황의조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KLeagueEspano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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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 훈련에 임하며 본격적으로 이적을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 사이 여러 행선지가 거론됐다.

 

Girondins4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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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거론된 건 낭트다.

이미 리그앙에서 검증된 황의조의 능력.

콩부아레 감독이 직접 황의조를 원하며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 뿐 아니라 브레스트, 스트라스부르 등도 황의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urosport
Eurosport

 

하지만 황의조의 생각은 달랐다.

PL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리그앙 클럽들은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먼저 거론된 건 울브스다.

 

Sky Sports
Sky Sports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으로 대체 공격수를 찾고 있던 울브스.

보르도와 황의조 협상에 나섰다.

풀럼 역시 미트로비치의 백업 자원으로 황의조를 낙점했다.

 

'ForestWatch_'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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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합류한 익명의 PL 클럽.

마침내 그 정체가 공개됐다.

해당 팀은 바로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

올 시즌 린가드 포함 10명 이상의 선수 영입으로 잔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중이다.

 

'brfootbal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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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노팅엄은 황의조까지 품에 안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구단 간 협상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노팅엄이 약 53억 + 13억 원의 이적료에 보르도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울브스, 풀럼도 마찬가지지만 노팅엄 역시 황의조에게 쉽지 않다.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득점자 아워니이와 지난 시즌 에이스 존슨이 주전으로 굳건한 상황.

여기에 지난 시즌 왓포드 최다 득점자 데니스 영입이 유력하다.

현실적으로 황의조는 네 번째 옵션인 셈이다.

 

'DeadlineDayLive' 트위터
'DeadlineDayLive' 트위터

 

그래도 황의조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선택지다.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이 마지막 PL 도전 기회다.

실패하더라도 도전은 해봐야 후회도 없다.

 

'DeadlineDayLiv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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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지 않는 자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황의조의 PL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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