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曰 "어렸을 때 이 형님 덕분에 제 커리어가 바뀌었어요, 그게 누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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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曰 "어렸을 때 이 형님 덕분에 제 커리어가 바뀌었어요, 그게 누구냐면..."
  • 이기타
  • 발행 2022.08.12
  • 조회수 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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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메시의 재능이 훌륭했기에 흡수할 수 있었던 거다.

역사를 썼던 2009-10 시즌 인테르의 트레블.

그 과정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론 이 선수의 공로도 빼놓을 순 없다.

 

 

주인공은 사무엘 에투.

트레블 시즌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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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가담 뿐 아니라 득점력 역시 출중했던 시즌.

트레블 다음 시즌엔 크랙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Marca
Marca

 

물론 에투가 인테르에서만 제몫을 다한 건 아니다.

인테르에 앞서 바르샤 시절이 진정한 에투의 전성기였다.

 

FC Barcelona
FC Barcelona

 

에투 영입 전 암흑기를 맞았던 바르샤.

1998-99 시즌 라리가 우승 이후 5년 연속 무관에 그쳤다.

 

FC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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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황에서 에투 영입은 바르샤에게도 마지막 퍼즐이었다.

중요 경기마다 결정적 골로 바르샤에 수많은 우승컵을 안겼다.

 

 

 

챔스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3회, 트레블 1회 등 클럽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떠오른 에투.

한편 그 시절 또 한 명의 레전드 공격수가 떠올랐다.

 

ESPN
ESPN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

두 사람은 약 6년 간 바르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초반 1군과 유스를 오가던 메시는 당시 에투에게 조언을 구했다.

 

Marca
Marca

 

메시에게 우상과도 같았던 에투의 존재.

훗날 에투는 그 시절을 다음과 같이 회상했다.

 

Marca
Marca

 

"어느 날 메시가 나 덕분에 본인 경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당시 2~3가지 단점을 고쳐야 했지만 재능이 있었다."

"그때만 해도 메시는 바르샤 유스와 1군 사이를 오갔다."

 

Barca Universal
Barca Universal

 

"하지만 메시가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알고 있었다."

"모든 걸 스스로 이겨냈기 때문에 기쁘다."

"그는 변한 게 없고,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좋은 사람이다."

 

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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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의 조언 덕분에 커리어가 바뀌었다고 밝힌 메시.

물론 이 역시 메시의 재능이 훌륭했기에 흡수할 수 있었던 거다.

 

Sky Sports

 

이제 PSG에서 계속되고 있는 메시의 역사.

올 시즌 또 어떤 역사를 만들어낼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LaLiga Santander'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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