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런닝맨.

사실 축구와 관련있는 예능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법 흥미로운 내용이 등장했다.

 

 

세 글자 수도 쓰기 관련 미션을 받은 멤버들.

쉬워보여도 갑자기 주어지면 막힐 수 있는 주제다.

 

 

특히 수도에 약한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다.

송지효가 딱 그랬다.

 

 

세 글자 수도를 모른다며 당당하게 밝힌 송지효.

고심 끝에 내놓은 답변이 충격적이었다.

 

 

영국 수도로 등판해버린 토트넘.

멤버들도 보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뭐, 사실상 한국 축구팬들에겐 토트넘이 수도다.

그냥 그렇다고 치자.

 

 

결국 서열 교체에 들어간 멤버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자막이 등장했다.

 

 

런닝맨에 떡하니 등장한 '토트넘 강등' 자막.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긴 하는데 아무래도 노린 게 아닌가 싶다.

 

 

올 시즌 토트넘이 못할 때마다 놀릴 만한 짤이 나왔다.

특히 5위라도 되는 날엔 바로 밑에 짤 등장이다.

 

 

결국 토트넘 답변 때문에 송지효 조리돌림 시작한 멤버들.

뭐라도 할 때면 토트넘이 언급됐다.

 

 

확률과 통계의 신이 돼버린 송트넘.

아무리 생각해도 영국 수도로 토트넘을 언급한 건 신박하다.

 

 

여기에 확실히 막타 날린 하하.

못생긴놈, 늙은놈에 이어 토트놈까지 나왔다.

 

 

간만에 축구팬들 반갑게 한 런닝맨 자막.

토트넘 팬들 제외 타 팀 팬들은 짤 하나씩 주워가자.

 

움짤 출처 : SBS '런닝맨'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