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가 돌아왔다" 개막전부터 컨디션 빨딱 서며 제대로 미쳐버린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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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가 돌아왔다" 개막전부터 컨디션 빨딱 서며 제대로 미쳐버린 '황희찬'
  • 이기타
  • 발행 2022.08.07
  • 조회수 9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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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지난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선 황희찬.

시즌 중반까지 비교적 좋은 활약으로 주전 자리까지 따냈다.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부상 등이 겹치며 어려움도 겪었다.

 

 

그래도 울브스에선 여전히 황희찬에 신뢰를 보였다.

황희찬 역시 프리시즌 기간을 알차게 보냈다.

 

'WolvesFC_lates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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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입소, 등번호 11번 변경 등 여러 일이 있었던 프리시즌.

리즈와 개막전부터 황희찬이 선발 멤버로 나섰다.

 

'Wolve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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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곧바로 라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전반 5분이 갓 지난 무렵 헤더 어시로 포덴세의 선제골을 도왔다.

 

 

 

첫 경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황희찬.

잠시 후엔 환상적인 턴 동작과 슈팅까지 선보였다.

 

 

 

확실히 프리시즌 기간을 거치며 잔뜩 물이 오른 황희찬의 움직임.

특유의 황소같은 돌파도 여전했다.

 

 

 

그 과정에서 또 한 번 결정적 패스를 선보였다.

덴 동커에게 원터치로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지만 아쉽게 슈팅이 무산됐다.

 

 

 

후반에도 이어진 황희찬의 맹활약.

연속 두 차례 측면 돌파로 리즈 수비진을 위협했다.

 

 

 

 

드리블이면 드리블, 연계면 연계.

울브스 내에서 황희찬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계속해서 리즈 골문을 두드린 황희찬.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개막전 활약상이었다.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되며 마친 경기.

개막전 라즈 감독의 황희찬 선택 이유가 드러난 활약이었다.

 

 

 

팀은 1-2로 역전패했지만 앞으로를 기대케 만든 황희찬의 활약.

이제부터 황희찬에게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IndySpor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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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조심하고, 지금의 활약을 이어가면 더할 나위가 없을 올 시즌.

두 번째 시즌에서 더 좋은 활약으로 인정받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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