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달리 노력파였던 부평고 시절 이천수.
떡잎부터 달랐던 이천수의 재능.
특히 부평고 시절 재능은 전국 단위로 유명했다.
박용호, 최태욱과 함께 부평고 3인방으로 불리며 재능을 널리 알렸다.
일찌감치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재능.
이쯤이면 어릴 때부터 연애를 했을 법도 하다.
보통 축구 잘하면 따라오는 인기.
그 시절 일화만 들어도 어마어마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해진 각종 증언들.
축구 명문 부평고에서 1학년 때 주전 못뛰는 관례를 깬 것도 이천수였다.
성격, 패기 모두 떡잎부터 달랐던 이천수의 모습.
농구공 일화는 이천수 이미지와 너무 찰떡이다.
이쯤이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법도 한 상황.
하지만 이천수는 "연애 못해봤다"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축구 때문이 아니었다.
이천수는 슬픔에 빠진 채 이유를 밝혔다.
"못 생겨서..."
하고 싶었지만 못했다는 이천수의 고등학생 시절 연애.
노력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다.
예쁜 친구들도 많았던 부평.
이천수 역시 소개팅도 하고, 노력해봤다.
하지만 노력과 달리 성과는 없었다.
다시 한 번 이천수는 그 이유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본판이 X같아서 되질 않아"라는 이천수의 자책.
그래서 더욱 축구에 매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외모와 달리 노력파였던 부평고 시절 이천수의 태도.
알고보니 반 강제성이었던 모양이다.
그 결과 국가대표까지 성장해 최고 스타가 된 이천수.
이거 잘됐다고 해야 하나 애매하다.
움짤 출처 : 'KBS 스포츠'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