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시즌 첫 빅리그 도전에 나선 김민재.

나폴리 팬들 역시 김민재에게 큰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훈련장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리고 이어진 마요르카와의 첫 경기.

비공식 경기지만 첫 경기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의 안정감을 선보였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김민재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다."

"피지컬, 스킬, 반응 속도, 테크닉 등 모든 걸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곧바로 찾아온 김민재의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

라리가 팀 지로나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라흐마니와 합을 맞춰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

지로나전에선 김민재의 안정적인 발밑이 돋보였다.

 

 

그와 동시에 수비력 역시 훌륭했다.

상대 역습 상황을 재빠르게 따라가며 저지해냈다.

 

 

특유의 롱패스 능력 역시 돋보였다.

정확한 패스로 나폴리의 슈팅 찬스를 만들어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바로 이 장면.

상대 한 명이 압박하는 상황을 그대로 뚫고 지나갔다.

 

 

페네르바체 시절 보여줬던 그 퍼포먼스가 여기서도 나왔다.

수비 타이밍 역시 훌륭했다.

 

 

그야말로 완벽했던 김민재의 전반 경기력.

후반엔 한 차례 실점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잠시 후 희귀한 장면도 나왔다.

상대 공격수에게 한 차례 뚫리는 장면.

김민재라서 더욱 희귀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후반 23분 교체 아웃되며 마무리된 김민재의 활약.

역시나 전반 내내 압도적 활약으로 인상을 남겼다.

물론 후반전 실수 등 아쉬운 장면 역시 앞으로 보완하면 된다.

 

 

프리시즌 기간 점차 동료들과 맞춰가고 있는 호흡.

남은 일정 동안 잘 준비해 정규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DIRECT GOL'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