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에서 다음 시즌부터 변화를 예고한 '손흥민' 중계 방송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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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에서 다음 시즌부터 변화를 예고한 '손흥민' 중계 방송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08.04
  • 조회수 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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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더 나은 품질로 돌아오길 바래본다.

해외 축구엔 우리 추억이 모두 담겨있다.

길게 잡으면 '해버지' 박지성 시절부터 손흥민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는 PL 중계를 담당했던 방송사들 역시 존재한다.

 

 

박지성 시절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MBC ESPN' 채널.

선수 라인업 자막만 봐도 그 시절 향수가 느껴진다.

 

'MBC ESPN' 중계화면
'MBC ESPN' 중계화면

 

이어 중계를 담당한 건 'SBS ESPN' 방송사.

특히 경기 후 BGM은 매번 화제가 되곤 했다.

 

'SBS SPORTS' 중계화면
'SBS SPORTS' 중계화면

 

그들의 뒤를 이어 등장한 게 바로 'SPOTV'다.

손흥민이 레전드가 되는 장면을 SPOTV와 함께 모두 지켜봤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그리고 다음 시즌부터 변경 가능성이 거론된 PL 중계사.

CJ E&M과 쿠팡 플레이, 여기에 SBS와 MBC, 통신사 3사도 PL 국내 판권 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최종 승자는 SPOTV였다.

 

SPOTV
SPOTV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권리를 획득한 SPOTV 운영 그룹 에이클라.

계약 기간은 총 3년.

한 시즌 당 약 368억 원, 총액 1,104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에 성공했다.

종전보다 2.75배 가량 상승한 금액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이제부터 3년 간 더 보게 될 SPOTV의 PL 중계.

그와 동시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SPOTV
SPOTV

 

앞서 말했던 것처럼 지난 시즌보다 높아진 중계권료.

SPOTV 측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할 경우 운영 자체가 힘들어졌다.

 

 

 

결국 SPOTV 측에서 결정한 건 토트넘의 유료화.

지난 시즌까진 토트넘 경기 등 일부에 한해 무료 제공을 해왔다.

 

SPOTV
SPOTV

 

하지만 최근 공지를 통해 SPOTV가 알린 변화.

이제부터 손흥민 경기 역시 유료 중계로 바뀌게 될 예정이다.

 

SPOTV
SPOTV

 

사실 유료화 자체는 납득할 만하다.

대신 그렇게 할 경우 중계 품질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미 기존까지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었던 SPOTV 중계 품질.

유료화까지 된 상황에서 품질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불만도 더 커질 수밖에 없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다음 시즌부터 유료 중계와 함께 찾아올 SPOTV 토트넘 경기.

부디 더 나은 품질로 돌아오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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