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로 주라니까" 하프라인에서 말 안듣는 동료에게 반복한 '호날두'의 플레이
상태바
"저기로 주라니까" 하프라인에서 말 안듣는 동료에게 반복한 '호날두'의 플레이
  • 이기타
  • 발행 2022.08.01
  • 조회수 1846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졸지에 일기토가 됐다.

올 여름 맨유를 떠나고 싶어한 호날두.

맨유에 이적을 원한다고 밝히며 타 팀 물색에 나섰다.

여러 팀에 역제안을 하기도 했다.

 

 

팀을 가리지 않고 계속된 호날두의 역제안.

그 사이 맨유 프리시즌에서 호날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BT

 

하지만 정작 호날두를 원하는 팀이 없다.

기량과 별개로 팀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심지어 팬들의 반대에 직면한 팀도 등장했다.

AT마드리드 팬들은 걸개로 호날두 영입에 반대 의사를 드러냈다.

과거 호날두의 소속팀이 레알 마드리드였음을 감안하면 당연하다.

 

ㅍ
'Casey_Evans_' 트위터

 

얼마 지나지 않아 호날두에게도 전해진 소식.

웃픈 이모티콘으로 반응을 보였다.

 

'cr7madridy_' 인스타그램
'cr7madridy_' 인스타그램

 

결국 맨유 훈련장으로 돌아온 호날두.

"일요일 왕이 돌아온다"며 인스타로 출전 가능성을 예고했다.

 

'fabriziorom' 인스타그램

 

당초 라요 바예카노전 선발 공격수는 디알로였던 상황.

경기 전 호날두의 출전 요청에 선발 엔트리가 바뀌었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그래도 호날두의 선발 출전에 환호를 보내준 맨유 현지팬들.

아직 경기력 측면에선 의문부호가 있었다.

 

 

 

프리시즌 대부분을 걸렀기에 아직 더 필요한 시간.

그 와중에 의문의 리턴 패스 반복이 나오기도 했다.

 

 

 

전환 패스를 원했던 호날두, 말 안듣는 동료.

졸지에 두 사람의 일기토가 됐다.

 

'433' 인스타그램
'433' 인스타그램

 

결국 이렇다 할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채 전반 종료 후 교체 아웃된 호날두.

끝까지 경기장을 지키지 않고 교체 아웃과 동시에 조기 퇴근했다.

 

'CantonaManc' 트위터
'CantonaManc' 트위터

 

"왕이 돌아온다"는 호날두의 발언과 상반된 활약상.

이쯤이면 메시의 맹활약을 예고했던 게 아닌가 싶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속될 호날두의 새 팀 찾기.

과연 호날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MU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