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공 둘테니 스로인 해..." 뮌헨 선수단에게 볼 전달하려던 '올모'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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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공 둘테니 스로인 해..." 뮌헨 선수단에게 볼 전달하려던 '올모'의 상상도 못한 속임수
  • 이기타
  • 발행 2022.08.01
  • 조회수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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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축구 보면서 이런 페이크는 또 처음 봤다.

축구에서 페이크 동작은 필수적이다.

90분 내내 이뤄지는 공격수와 수비수의 심리 싸움.

공격수의 페이크 동작 하나는 곧 득점 찬스로 연결된다.

 

 

페이크 동작엔 여러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드리블 동작에서 나오는 걸 생각하기 마련이다.

 

Marca
Marca

 

하지만 여기서 변형 페이크를 창조한 이들이 있다.

첼시의 하베르츠가 대표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볼 주워주는 척 하면서 티 안나게 트릭을 썼다.

 

 

모우라의 경우 농구선수 뺨치는 페이크 동작을 선보였다.

발로 하는 드리블보다 더 화려했다.

 

 

최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의 독일 슈퍼컵 맞대결.

여기서 페이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가 등장했다.

 

'FCBayern' 트위터
'FCBayern' 트위터

 

역시나 올 시즌도 처음부터 막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뮌헨.

후반 4-1로 앞서가며 라이프치히에 승기를 잡았다.

 

'FCBayern' 트위터
'FCBayern' 트위터

 

하지만 라이프치히의 추격도 거셌다.

후반 막판까지 3-4로 추격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노렸다.

 

Transfermarkt
Transfermarkt

 

그때 후반 추가시간 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터치라인 밖에서 치료를 진행 중이던 알폰소.

라이프치히의 올모가 페어 플레이를 위해 터치라인에 볼을 올려뒀다.

 

 

 

곧바로 스로인을 실시하려던 에르난데스.

그 순간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ESPN+' 중계화면
'ESPN+' 중계화면

 

어리둥절한 에르난데스의 표정.

아무리 봐도 뭘 잘못한 게 없었기 때문.

 

 

 

알고보니 여기엔 올모의 함정이 있었다.

올모가 터치라인 위에 올려둔 볼이 라인에 걸쳐있었기 때문.

완전히 경기장 밖으로 나간 게 아니었고, 에르난데스는 인플레이 상황에서 볼을 손으로 잡은 게 됐다.

 

 

 

살다살다 축구 보면서 이런 페이크는 또 처음 봤다.

올모가 페이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FCBayern' 트위터
'FCBayern' 트위터

 

하지만 올모의 페이크에도 결국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한 뮌헨.

역시나 올 시즌도 뮌헨은 강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ESPN+'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