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이어진 김민재의 빅리그 이적 협상.

나폴리, 렌에 이어 여러 팀들이 참전했다.

그만큼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이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확정된 나폴리행.

등번호는 3번이 배정됐다.

 

 

아시아 수비수 역사상 최고 이적료.

쿨리발리의 대체자라는 사실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내로라하는 나폴리 레전드들 역시 김민재를 극찬한 상황.

그 뿐 아니라 과거 동료였던 헤나투의 경우 다음과 같이 평했다.

 

 

"김민재는 천재다."

"공을 갖고 플레이할 줄 안다."

"혹시라도 브라질 국적이었다면 바르샤에서 뛰었을 거다."

"앞으로도 유럽에서 두각을 드러낼 거라 본다."

 

 

여기서 체감되는 김민재의 재능.

심지어 포르투갈 국적에 비유한 인물도 있었다.

 

 

벤투 사단 코치 중 한 명이 평가한 내용이다.

"만약 김민재가 포르투갈 국적이었다면 후벵 디아스와 함께 대표팀 닥주전이었다."

 

 

참고로 그 맨시티 수비수 디아스 맞다.

그야말로 놀라운 현장의 평가.

실력 하나는 전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다.

 

 

어딜 가도 인정받아온 김민재의 실력.

중국, 터키를 넘어 이탈리아 도전까지 앞두고 있다.

 

 

이적 후 신고식 역시 월클이었다.

동료들 앞에서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무대 장악에 나섰다.

 

 

골문 뿐 아니라 무대까지 장악하는 그의 모습.

비주얼부터 완벽한 수비수다.

 

 

과거 유벤투스를 가기에 부족한 선수라고 자평했던 김민재.

유벤투스의 라이벌 팀에 입단해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최근 대표팀에서도 누구보다 체감됐던 김민재의 공백.

나폴리에서도 연일 맹활약하며 유럽 최고 수비수가 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scnapoli'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