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첫 경기부터 크로스 한 방으로 팬들을 울컥하게 만든 신입 윙백 '페리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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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첫 경기부터 크로스 한 방으로 팬들을 울컥하게 만든 신입 윙백 '페리시치'
  • 이기타
  • 발행 2022.07.25
  • 조회수 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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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 토트넘 팬들의 심정.

콘테 감독 3백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윙백의 역할.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높은 기여도를 보여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토트넘 윙백 자리는 꽤 고민거리로 작용했다.

 

 

그래서 올 여름 영입한 베테랑 윙백 페리시치.

공격수에서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콘테 감독과 인테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적응 면에서도 수월하다.

 

'COYS_com' 트위터
'COYS_com' 트위터

 

얼마 전 선수단과 함께 한국을 찾아 입국 때부터 선보인 팬서비스.

부상 여파로 아쉽게 경기 출전을 하진 못했다.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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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난 뒤 마침내 회복한 부상.

레인저스와 프리시즌 매치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비공식 데뷔전이 성사됐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었던 페리시치의 투입.

드디어 윙백 자리에 해결사가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페리시치는 투입 후 제법 인상을 남겼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비공식 데뷔골까지 노렸다.

 

 

 

공격수 출신답게 화려한 슈팅 동작.

여기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러더니 후반 막판엔 자신의 크로스 능력까지 드러냈다.

기존 토트넘 윙백들과는 크로스의 결이 달랐다.

 

 

 

정확하고 빠른 궤적으로 보낸 크로스.

정규 시즌 때도 나온다면 토트넘 입장에서 더 바랄 게 없다.

 

 

 

 

무엇보다 토트넘 팬들은 윙백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질대로 낮아진 상황.

급기야 윙백이 크로스를 하기 시작했다며 감동을 받았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공감이 가는 토트넘 팬들의 심정.

잠시 후에도 페리시치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투입돼 짧은 시간 제법 임팩트를 남긴 페리시치.

물론 아직 방심은 금물이다.

프리시즌이고, 레길론 역시 초반엔 높이 평가받았던 바 있다.

 

'EleModric' 트위터
'EleModric' 트위터

 

그래도 페리시치의 명성과 비공식 데뷔전 활약을 보면 기대되는 것도 사실.

정규 시즌에서도 토트넘 윙백의 해결사 역할을 해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DeXtra' 유튜브,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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