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능에서 노리치전 황당 패스 장면 재현하는 '셉셉이' & 그를 보며 창피해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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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능에서 노리치전 황당 패스 장면 재현하는 '셉셉이' & 그를 보며 창피해진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7.21
  • 조회수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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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액션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은 그의 묘사.

지난 겨울 토트넘에 복덩이가 찾아왔다.

입단할 때만 해도 크게 기대받지 못했던 상황.

막상 까보니 기대치를 한참 초과하는 활약을 펼쳤다.

 

 

주인공은 일명 '셉셉이' 쿨루셉스키.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맹활약하며 손-케 듀오의 부담감을 줄였다.

 

Manchester Evening News
Manchester Evening News

 

특히 시즌 최종전에선 국내 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골키퍼까지 제치며 명백한 득점 기회를 잡은 셉셉이.

 

 

 

여기서 손흥민의 득점왕을 돕고 싶었던 나머지 뇌정지가 왔다.

경기 후 셉셉이 역시 이때 손흥민을 보고 고민했다며 밝혔다.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마치 "제발 내게 공을 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는 손흥민의 질주.

셉셉이 입장에서 손흥민을 외면할 수 없었다.

 

 

 

의도와 달리 결과는 대참사.

셉셉이는 "이게 뭐하는 짓이지..."라며 당시의 선택을 자책했다.

 

'인터티비' 유튜브
'인터티비' 유튜브

 

한편 최근 방한 후 '주기자가 해냈다' 콘텐츠에 출연한 셉셉이.

인터뷰 도중 이 장면을 행동으로 보여달라는 부탁이 들어왔다.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그러자 셉셉이는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곧바로 일어나 상황 묘사에 나섰다.

 

 

 

원래 저렇게 귀여운 캐릭터였나 싶다.

부끄러움은 손흥민의 몫이었다.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셉셉이 본인에게도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당시의 실수.

마치 한을 토해내는 것처럼 열연에 나섰다.

 

 

 

웬만한 액션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은 그의 묘사.

마지막 좌절 장면까지 완벽하게 묘사하며 끝마쳤다.

 

 

 

토트넘 팬들 뿐 아니라 국내 팬들에게도 빠른 시간 호감도 급상승한 셉셉이.

실력 뿐 아니라 손흥민과 호흡도 좋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보는 것과 다르게 아직도 00년생 22세인 그의 나이.

앞으로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 뿐 아니라 실력까지 꾸준히 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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