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나와!!!" 국대에서 잊혀진 뒤 'PSG' 상대로 선발 출전한 '정성룡 골키퍼'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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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나와!!!" 국대에서 잊혀진 뒤 'PSG' 상대로 선발 출전한 '정성룡 골키퍼'의 놀라운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7.20
  • 조회수 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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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이번 프리시즌 역시 인기 유럽 구단들의 아시아 투어가 한창이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한국에서 알찬 일정을 수행했다.

그 사이 일본에선 PSG의 투어 일정이 정해졌다.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주요 스타들이 대거 찾은 일본.

J리그 3팀과 맞대결을 예고하며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불태웠다.

 

'PSG_English' 트위터
'PSG_English' 트위터

 

가와사키 프론탈레, 우라와 레즈, 감바 오사카와 예정된 친선 경기.

첫 상대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만났다.

 

'PSG_English' 트위터
'PSG_English' 트위터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모두 선발로 나서며 가공할 만한 공격진을 갖춘 PSG.

이들을 상대하게 된 가와사키의 주전 골키퍼가 무려 정성룡이었다.

국내 팬들에겐 '퐈이야'로 각인된 그의 명성.

일본에선 연일 맹활약하며 가와사키를 넘어 J리그 올타임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가와사키 프론탈레
가와사키 프론탈레

 

간만에 국내 팬들 역시 정성룡의 경기를 보게 된 상황.

PSG전에서 정성룡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놀라게 했다.

 

 

 

시작부터 좋은 선방으로 위기를 벗어난 정성룡 골키퍼.

잠시 후엔 무려 음바페의 1대1 찬스를 막아냈다.

 

 

 

침투 순간 정확한 타이밍에 나와 선방해낸 모습.

우리가 알던 월드컵에서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왜 J리그 레전드인지 보여준 이 장면.

잠시 후엔 음바페의 2연속 슈팅을 모두 몸 던져 막아냈다.

 

 

 

음바페 입장에선 짜증났을 정성룡 골키퍼의 선방 쇼.

반면 국내 팬들에게 익숙했던 정성룡 골키퍼의 나라 잃은 표정.

이번엔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간지력 뿜뿜 뽐냈다.

 

 

 

전반 중반까지 가까스로 가와사키가 지켜낸 무실점.

메시가 한 차례 정성룡을 뚫어냈지만 수비수의 슈퍼 세이브까지 나왔다.

 

 

 

하지만 최종 승리는 PSG의 몫이었다.

메시와 칼리무엔도의 두 골이 터지며 2-1 승리에 성공했다.

 

 

 

 

정성룡 골키퍼의 실수라고 보기 어려웠던 실점 장면.

오히려 전반 중반까지 PSG 상대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어느덧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재한 정성룡 골키퍼.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하며 일본에서 커리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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