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빅리그 입단을 코앞에 둔 김민재.

현 시점에선 나폴리 입단이 유력하다.

물론 나폴리 외에도 많은 구단들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페네르바체 팬들 역시 열광한 김민재의 활약.

김민재가 떠난단 소식에 누구보다 아쉬워하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에 도전하기까지 제법 많았을 마음 고생.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사실 중국 무대 진출 당시까지만 해도 김민재를 향한 시선이 곱진 않았다.

중국에서 고생한 선수들이 제법 있었기 때문.

그 과정에서 김민재에게 생긴 별명이 있다.

당사자 입장에선 듣기 거북할 '진민짜이'라는 단어다.

 

 

한 인터뷰에서 '나무위키 읽기' 콘텐츠를 진행한 김민재.

프로필을 읽던 중 '진민짜이'라는 별명을 확인했다.

 

 

그러자 급격히 굳어진 김민재의 표정.

팬들에게 "제발 좀 그만 해달라"며 부탁했다.

 

 

그렇다고 이 별명을 팬들만 부른 건 아니다.

심지어 국가대표 후배 이강인마저 사용한 적이 있다.

 

 

과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민재 사진을 업로드한 이강인.

우측 하단 태그를 주목하자.

 

 

김민재 역시 이 사건을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해 "선 넘었죠 그건ㅋㅋㅋ"라며 짧고 굵게 답했다.

 

 

라모스에게도 쫄지 않고 맞선 이강인의 패기.

김민재 역시 피해갈 수는 없었다.

사실 당시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울산에서 외박을 받은 뒤 KTX 타고 흩어진 선수들.

그 과정에서 이강인이 인스타 스토리에 '김민자이' 게시물을 올려놓고 빤스런했다.

 

 

그때를 회상하니 다시 한 번 말을 잃은 김민재.

하지만 이제 이 별명은 더이상 보지 못할 전망이다.

 

 

중국 무대를 넘어 유럽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김민재의 활약.

나폴리로 간다면 '민짜ㅇ...렐라' 정도가 어떨까 싶다.

 

움짤 출처 : 1차 - 'beI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