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뿐 아니라 세비야의 방한에도 많은 관심이 몰렸다.

특히 세비야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건 라멜라다.

네임밸류와 별개로 국내 팬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토트넘 시절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로 높아진 인지도.

그만큼 욕도 많이 먹었다.

 

 

막상 한국에 오니 팬들 사이 라멜라 인기는 엄청났다.

라멜라 역시 한국 팬들의 환영에 팬서비스로 답했다.

 

 

토트넘전에서도 라멜라 소개 때 이어진 환호 세례.

당사자 라멜라 역시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하며 감회가 남달랐다.

 

 

전반 종료 후엔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흥민이 싸울 당시 재빠르게 달려와 몬티엘을 떨어트렸다.

 

 

이어 토트넘 동료들과 이어진 친목.

오랜만에 만난 만큼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경기 후 손흥민과도 친목을 이어갔다.

장난도 치며 서로를 반갑게 맞았다.

 

 

한편 라멜라는 한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국내 애플 매장에 방문해 쇼핑한 뒤 모두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그 와중에 "에릭 라멜라"에서 "로메로 라멜라"로 강제 개명한 애플 직원.

라멜라는 어리둥절한 채 박수 갈채를 지켜봤다.

 

 

종종 애플 매장에서 쇼핑할 때면 볼 수 있는 박수 세례.

라멜라 입장에선 민망함과 어리둥절함이 동시에 찾아왔다.

 

 

이게 대체 뭔가 싶을 라멜라의 심경.

최근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에서 경험한 것들 중 하나를 소개할게요."

"아름다운 한 주를 보냈고, 감사했어요. 한국 팬들, 다음에 또 봐요!"

"그리고 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하겠어요. 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라멜라의 방한 활약상.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한 번 방문하길 바래본다.

 

움짤 출처 : '해반tv - 해외반응', '풋볼이라 Football is Life' 유튜브, 'eriklamel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