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싸인하고 있는데..." 예의없이 얼굴에 종이 들이민 '한국 팬'을 향해 '손흥민'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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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싸인하고 있는데..." 예의없이 얼굴에 종이 들이민 '한국 팬'을 향해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7.19
  • 조회수 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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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예의를 차리는 만큼 팬들도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야겠다.

방한 기간 내내 완벽했던 토트넘 선수들의 팬서비스.

최고 스타 손흥민 역시 시간이 날 때마다 팬들에게 싸인을 해줬다.

항상 국내 팬들에게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출국길 공항에서도 이어진 팬들의 관심.

손흥민에게 수많은 싸인 요청이 이어졌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시간 관계상 모든 팬들에게 해줄 수 없었던 상황.

그럼에도 손흥민은 약 30분 넘게 최대한 싸인을 해주려 노력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손흥민이 등장하자 마비된 현장.

근처 팬들이 모두 손흥민에게 싸인을 외쳤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경호원이 통제하려 했지만 계속해서 밀고 들어온 팬들.

결국 손흥민이 "잠시만요"라며 타임을 요청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이어 "뒤로 좀 가달라"는 손흥민의 지시.

몇 시간씩 기다렸을 팬들 마음은 이해되지만 통제 역시 필요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그 과정에서 무례한 팬도 있었다.

한창 싸인하고 있는 손흥민의 얼굴 쪽으로 종이를 들이민 팬.

손흥민 역시 이 모습에 참지 않았다.

 

 

 

해당 팬을 쳐다보며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얘기한 손흥민.

기분이 나쁠 법도 했지만 끝까지 팬들에게 싸인을 이어갔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유니폼 뿐 아니라 종이에도 이어진 싸인 요청.

여기서 손흥민이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종이에 받으면 안 버릴 거죠?"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뭐, 실제로 버리진 않았다.

번개장터에 팔았을 뿐.

물론 종이는 상품 가치가 없고, 대부분이 유니폼이었다.

 

번개장터
번개장터

 

토트넘 선수들이 공항에서 떠난 뒤 대규모로 올라온 싸인 유니폼들.

손흥민 뿐 아니라 여러 토트넘 선수들의 싸인 유니폼이 매물로 올라왔다.

 

번개장터
번개장터

 

애타게 기다렸음에도 손흥민의 싸인을 받지 못한 팬들도 존재한다.

이런 팬들, 그리고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비난받아 마땅한 리셀러들의 행동.

선수가 예의를 차리는 만큼 팬들도 그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야겠다.

 

움짤 출처 : 'Football Chaser 풋볼체이서'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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