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팀 '맨시티 유니폼'에 싸인을 요청한 팬에게 첼시 신입생 '스털링'이 보인 반응
상태바
전 소속팀 '맨시티 유니폼'에 싸인을 요청한 팬에게 첼시 신입생 '스털링'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7.18
  • 조회수 1673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어찌 됐든 이제부터 스털링의 소속팀은 첼시.

PL 내에서 압도적인 맨시티의 경기력.

지난 시즌 역시 리버풀이 잘했음에도 맨시티가 너무 강했다.

또 한 번 우승을 거머쥐며 PL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그럼에도 고민거리는 있었다.

바로 이 '제수스털링' 듀오의 결정력이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유독 덕배 패스 받을 때마다 약해진 두 사람의 결정력.

덕배 볼은 남아날 일이 없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올 여름 홀란드가 영입되며 나란히 추워진 두 사람의 입지.

먼저 제수스가 맨시티와 작별을 선택했다.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아스날로 떠나며 새 출발을 알린 제수스.

이어 스털링까지 첼시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됐다.

 

'sterling7' 트위터
'sterling7' 트위터

 

그 과정에서 친정팀 리버풀 입단을 추진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하지만 리버풀 측에서 거부하며 친정팀 복귀는 성사되지 않았다.

 

beIN SPORTS
beIN SPORTS

 

결국 이제는 첼시 소속이 될 스털링.

SNS를 통해 펩 감독과 동료들에게 작별 인사도 하며 훈훈하게 떠났다.

 

'ESPNUK' 트위터
'ESPNUK' 트위터

 

2015년부터 이어진 맨시티와 스털링의 동행.

339경기 131골 95도움, PL 4회 우승 포함 트로피만 10회.

욕은 먹었어도 충분히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그렇게 훈훈한 마무리를 한 줄 알았던 상황.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스털링이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한창 첼시 유니폼에 싸인을 해주고 있는 스털링.

옆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들고 싸인 요청을 한 팬이 등장했다.

 

 

 

하지만 맨시티 유니폼을 보자 외면하는 그의 모습.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니라 다소 의외였다.

 

 

 

물론 현 소속팀에 예의를 차린 행동일 수도 있다.

그래도 맨시티와 스털링의 관계를 생각하면 싸인했다 해서 문제가 될 것도 없다.

충분히 맨시티 팬들 입장에선 섭섭할 수 있다.

 

'LDNFootbalI' 트위터
'LDNFootbalI' 트위터

 

뭐, 어찌 됐든 이제부터 스털링의 소속팀은 첼시.

다가올 시즌 새 소속팀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manchestriconic'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