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 뭐꼬?" 전반 종료 후 '손흥민'이 싸우는 걸 지켜본 '히샬리송'의 살벌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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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 뭐꼬?" 전반 종료 후 '손흥민'이 싸우는 걸 지켜본 '히샬리송'의 살벌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7.18
  • 조회수 4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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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방한에서 임팩트 제대로 남겼다.

지난 시즌까지 축구팬들에게 좋지 않았던 히샬리송의 이미지.

종종 거친 플레이로 비호감 스택을 쌓았다.

그래서 더욱 브라질 대표팀 방한 당시 히샬리송의 모습은 의외였다.

 

 

막상 실제 히샬리송의 모습은 그라운드에서 모습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브라질 선수 중 팬서비스 역시 가장 좋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손흥민과도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손흥민에게 'ㅗ'를 먹기도 했다.

 

 

 

그렇게 끝난 줄 알았던 히샬리송의 한국 방문.

불과 한 달 만에 히샬리송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다시 한 번 성사됐다.

 

'FabrizioRomano' 트위터
'FabrizioRomano' 트위터

 

이번 방한 때도 훌륭했던 팬서비스.

특히 히샬리송이 인상을 남긴 건 손흥민의 싸움 당시였다.

전반 종료와 동시에 몬티엘과 시비가 붙은 손흥민.

이걸 보자마자 히샬리송이 전력 질주를 시작했다.

 

 

 

망설임없이 싸움터로 다가선 히샬리송.

곧바로 세비야 선수들로부터 손흥민을 지켜냈다.

 

 

 

마치 보디가드 같은 그의 든든함.

아무래도 히샬리송 역시 축구계의 오재원인 모양이다.

 

 

 

더욱 흥미로웠던 건 히샬리송과 함께 손흥민을 지킨 선수가 로메로였다는 사실.

둘 모두 우리 팀일 땐 좋은데 상대 팀일 땐 X같은 선수들이다.

 

 

 

무엇보다 두 선수의 관계는 지난 시즌까지 앙숙 그 자체였다.

만났다 하면 싸운 두 사람.

이젠 함께 싸움을 말리는 사이가 됐다.

 

'EvansMulengajnr' 트위터
'EvansMulengajnr' 트위터

 

한편 경기 후에도 이어진 히샬리송의 활약.

모우라와 함께 현수막을 들고 경기장 한 바퀴 돌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런가 하면 참쌀까지 착실하게 챙겼다.

확실히 두 번 방한 짬은 다르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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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쌀 맛 한 번 보면 정신 못차릴 그의 미래.

두 번의 방한에서 임팩트 제대로 남겼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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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에서 이어질 히샬리송의 활약.

그라운드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Confederação Brasileira de Futebol', '핫뉴스', '풋볼 포레스트 - Forrest Football' 유튜브, 'Coupang Play'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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