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종료 후 옛 동료 '손흥민'에게 싸움을 건 '세비야 동료'를 향해 '라멜라'가 보인 반응
상태바
전반 종료 후 옛 동료 '손흥민'에게 싸움을 건 '세비야 동료'를 향해 '라멜라'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7.17
  • 조회수 4894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라멜라에게 훤히 보이는 몬티엘의 미래.

토트넘 시절 '시간 지배자'라 불렸던 라멜라의 명성.

이기고 있을 때 시간을 지배하며 세상 든든했다.

하지만 지고 있을 때도 시간을 지배한 게 문제였다.

 

 

국내 팬들에게도 꽤나 익숙한 선수였다.

손흥민의 포지션 경쟁자로 초반부터 함께 뛰었기 때문.

 

NBC Sports

 

그 과정에서 욕도 많이 먹었다.

수시로 라멜라의 인스타는 아수라장이 됐다.

 

Evening Standard
Evening Standard

 

특히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지 않아 욕먹는 게 주된 이유였다.

급기야 한국 팬을 박제한 적도 있다.

 

'eriklamela' 인스타그램

 

그런 라멜라가 드디어 한국에 떴다.

토트넘 소속이 아닌 세비야 소속으로.

 

'SevillaFC_ENG' 트위터
'SevillaFC_ENG' 트위터

 

인스타와 달리 뜨거웠던 한국 팬들의 환대.

라멜라 역시 토트넘전을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 메세지까지 보냈다.

 

 

무엇보다 본인에게도 감회가 남달랐을 친정팀 토트넘과의 맞대결.

전반 한 차례 골대 강타 슈팅으로 인상을 남겼다.

 

 

 

 

전반 종료 후 옛 동료들과 친목을 나누기도 했다.

처음으로 마주친 건 다이어.

라커룸으로 향하는 길에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그런데 갑자기 두 사람의 눈앞에 포착된 광경.

 

 

 

두 사람이 친목을 나누는 동안 손흥민과 몬티엘의 싸움이 터졌다.

그러자 재빠르게 달려온 라멜라.

 

 

 

 

서둘러 몬티엘을 떨어트려놓기 시작했다.

어쩌면 라멜라에게 PTSD가 찾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라멜라에게 훤히 보이는 몬티엘의 미래.

그렇게 두 사람을 말린 채 다시 한 번 라멜라의 친목이 시작됐다.

 

 

 

어수선한 사이 계속된 토트넘 선수단과의 친목.

토트넘 팬들도 이렇게 보니 반가운 선수다.

 

'Spurs_ES' 트위터
'Spurs_ES' 트위터

 

여러모로 방한 경기에서 존재감 뿜뿜 드러낸 라멜라.

앞으로 세비야에서도 꾸준히 좋은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Coupang Play' 중계화면, '왓슈 WHTSSUE', '해반tv - 해외반응' 유튜브,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