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필요하지 않았던 유럽 무대 적응.

첫 데뷔 무대로 튀르키예를 택했고,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였다.

입단과 동시에 튀르키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 내내 이어진 김민재의 압도적인 활약.

수많은 빅리그 스카우터들이 김민재를 관찰했다.

 

 

튀르키예 리그 베스트 11까지 선정되며 인정받은 김민재의 활약.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팀이 김민재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이미 팀 훈련에 빠진 채 본격적으로 협상 중인 김민재.

현 시점 최종적으로 두 팀이 물망에 올랐다.

 

 

관심을 넘어 구체적으로 협상까지 들어간 렌과 나폴리.

가장 유력한 건 렌이다.

 

 

이미 이전부터 페네르바체와 협상에 나선 렌.

페네르바체가 초반 제시 금액을 거절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바이아웃 금액 260억 원까지 제안하며 구단 간 협상은 끝났다.

 

 

렌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까지 인정한 협상 사실.

김민재의 마음도 렌에 기울었다.

 

 

여기서 협상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나폴리가 이적하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다만 구단 사정상 바이아웃 금액까진 제시할 수 없었다.

198억 원을 제시하며 페네르바체와 협상이 난항에 빠졌다.

 

 

한편 이 사실이 알려지며 나폴리 팬들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나폴리 레전드 함식까지 김민재를 언급했다.

과거 중국 리그 다롄에서 활약하며 김민재를 지켜봤던 함식.

이렇게 평가했다.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경기력을 제외해도 매우 좋은 사람이라 그를 완벽히 대체하는 건 쉽지 않을 거다."

"김민재? 그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피지컬이 좋고, 매우 튼튼하고 강한 선수다."

"게다가 발밑 능력도 좋다는 인상을 받았다.

 

 

나폴리 레전드 함식마저 높게 평가한 김민재.

심지어 나폴리 감독 스팔레티까지 김민재를 칭찬했다.

 

 

이탈리아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를 통해 선수 영입 관련 인터뷰에 나선 스팔레티 감독.

여기서 김민재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팀을 더욱 단단하게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김민재는 UEFA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축구를 한다."

"나폴리와 어울리는 선수다."

 

 

하지만 함식과 스팔레티 감독의 평가와 달리 현재 상황에서 앞서있는 건 렌이다.

과연 협상 막판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