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초반 한국 팬들에게 기립 박수 받으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팀 K리그전 활약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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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초반 한국 팬들에게 기립 박수 받으며 교체 투입된 '손흥민'의 팀 K리그전 활약상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07.14
  • 조회수 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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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의 정석.

토트넘의 방한으로 많은 팬들이 들떴다.

최근 인천공항에 입성한 토트넘 선수단.

입국길부터 수많은 팬들의 환영이 잇따랐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은 관광보다 훈련에 집중했다.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팀 K리그와의 맞대결.

 

'merrybetsports' 트위터
'merrybetsports' 트위터

 

당연히 손-케 듀오에 많은 한국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두 선수는 우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카메라에 두 선수가 잡힐 때면 경기장 분위기도 뜨거워졌다.

 

'Coupang Play' 중계화면
'Coupang Play' 중계화면

 

전반 막판부터 나란히 몸을 풀기 시작한 두 사람.

케인과 달리 손흥민은 후반 시작 후에도 벤치에서 대기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기립 박수를 위해서였다.

 

 

 

후반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투입된 손흥민.

콘테 감독이 팬들과 손흥민을 배려하기 위해 내린 선택이었다.

그리고 손흥민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아마노의 핸드볼 반칙으로 주어진 PK 기회.

키커로 케인 대신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이 선택한 궤적은 가운데.

김영광 골키퍼와 심리전에서 완벽히 승리했다.

이어 손-케 듀오의 포옹을 한국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선보인 찰칵 셀레브레이션.

국가대표에서 자주 봤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하는 건 또 색달랐다.

이후 손흥민은 장기 스피드를 국내 팬들 앞에서 선보였다.

 

 

 

 

결국 손흥민을 잡다가 퇴장까지 당해버린 김동민.

다시 한 번 손흥민의 압도적인 스피드를 체감할 수 있었다.

 

 

 

잠시 후엔 번리전을 연상케 하는 질주까지 선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04년생 수비수 김지수의 사회 생활까지 나왔다.

 

 

 

가만히 있다가 찾아온 찬스를 놓칠 리 없었다.

또 한 번 상암벌에 찰칵 셀레브레이션이 등장했다.

 

 

 

교체 투입 이후 순식간에 터진 손흥민의 멀티골.

내친김에 한국 팬들 앞에서 해트트릭까지 노렸다.

 

 

 

평소 잘 하지 않는 헤더까지 선보였다.

아무래도 다이빙 헤더는 조원희가 한 수 위다.

 

 

 

마지막엔 허무한 슈팅으로 뜻밖의 웃음까지 선사한 손흥민.

후반전만 투입됐음에도 클래스를 느끼게 한 만점 활약이었다.

 

'julesbevis' 트위터
'julesbevis' 트위터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태도가 완벽했던 토트넘.

적어도 지금까진 방한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떠날 때까지 지금처럼 좋은 모습 보여주고 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Coupang Play'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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