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방대원의 하루'라는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슛포러브' 측.
소방대원들을 소집해 조기축구 콘텐츠가 진행됐다.
그렇게 한창 경기가 진행되던 전반전.
갑자기 경비원이 등장해 경기를 중단시켰다.
순식간에 싸해진 경기장 분위기.
그 틈을 타고 의문의 배달원이 등장했다.
"배달 시켰냐?"는 배달원의 질문에 아무도 모르는 모양새였다.
여기서 "배달 시켜 보신 분 없냐"며 헛소리 시작한 배달원.
잠시 후 그라운드까지 들어서 헬멧을 벗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배달원의 정체는 이강인.
사실 슛포러브 측에서 준비한 깜짝 카메라였다.
이강인 뿐 아니라 '골때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누나 이정은까지 출연했다.
잠시 후 이강인이 투입되며 재개된 조기축구.
이강인 투입 후 0-1로 밀리던 소방대원 팀이 아예 달라졌다.
평소 프로 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이강인의 탈압박과 패스.
조기축구 생태계를 순식간에 교란시켰다.
얼마 뒤 이강인의 패스에서 시작된 동점골.
순식간에 1-1 동점이 됐고, 잠시 후 이강인의 발끝에서 역전골이 터졌다.
패스 차단 이후 폭풍 돌파로 만들어낸 득점.
이강인이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건 반칙이다.
신나서 골대 강타까지 하며 폭주를 이어간 이강인.
그러자 누나 이정은이 회심의 슈팅으로 이강인의 골을 강타했다.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
누나는 위치를 잡지 못해 이강인에게 혼도 났다.
그렇게 이강인이 투입되며 3-1로 승리한 소방대원 팀.
이강인은 1골 1도움으로 조기축구 활약상을 마무리했다.
그 와중에 누나 이정은을 디스하며 마무리한 이강인.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까지 등장한 조기축구.
점점 조기축구 레벨이 이상해지고 있다.
움짤 출처 : 'Shoot for Love 슛포러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