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 우리만의 작은 채널 이스타는 없다.

어느덧 유튜브 구독자만 해도 56만 명 이상.

초대되는 게스트만 해도 네임밸류가 확 달라졌다.

 

 

최근 히든 초대석에 출연한 기성용.

그것도 모자라 손흥민까지 출연했다.

 

 

방송을 준비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질문한 류청 기자.

"이스타TV 보고 계시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당연히 봐야죠"라며 흔쾌히 대답한 손흥민.

축구에 대해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는 게 이유였다.

 

 

이를 듣고 궁금증이 생긴 정순주 아나운서.

"이스타만 보시나요?"라며 침투 들어갔다.

 

 

이에 "축구 관련 유튜브는 많이 본다"는 손흥민의 답변.

여기서 정순주 아나운서는 본인이 가장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혹시 원투펀치도 보고 계신가요?"

참고로 정순주 아나운서는 원투펀치 진행자다.

 

 

안타깝게도 손흥민은 단호했다.

자주 보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표정을 보니 전혀 안 보는 모양이다.

 

 

반면 이스타를 얘기할 땐 자신감이 넘쳤다.

"여기 이스타까지만 보고..."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쯤이면 확실히 챙겨보는 게 분명하다.

그러자 경각심이 든 류청 기자.

 

 

"늘 입을 조심하라고 하겠습니다"라며 손흥민에게 다짐했다.

그리고 여기서 손흥민이 이스타TV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가 나왔다.

 

 

"절 나쁘게 이야기 해주시지 않으니까..."

이게 겉으로 드러난 이유고, 진짜 속마음은 이거였다.

"요만큼 해도 이만큼 이야기 해주시니까!"

 

 

손흥민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스타TV의 최대 장점.

더이상 우리만의 작은 채널 이스타는 없다.

 

움짤 출처 : '이스타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