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멘도 못 피한 9번의 저주" 30년 가까이 이어진 저주를 끊어야 하는 '아스날'의 새로운 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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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멘도 못 피한 9번의 저주" 30년 가까이 이어진 저주를 끊어야 하는 '아스날'의 새로운 9번
  • 이기타
  • 발행 2022.07.04
  • 조회수 6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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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9번 저주를 풀어내주길 응원한다.

올 시즌도 PL에서 압도적이었던 맨시티의 경기력.

2위 리버풀도 잘했지만 맨시티가 너무나도 강했다.

하지만 맨시티에게 고민이 없는 건 아니었다.

 

 

아쉬워도 너무 아쉬운 최전방 공격진들의 결정력.

특히 '제수스털링' 듀오의 결정력은 맨시티 팬들에게 탄식을 불러왔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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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덕배 패스를 받을 때마다 찾아온 빅찬스미스.

움직임, 드리블, 스킬 모든 게 좋지만 덕배 패스 때면 유독 무력화됐다.

 

 

 

점차 빨개지기 시작하는 덕배의 볼.

그러자 맨시티는 홀란드를 영입했고, 제수스의 자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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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스날 이적을 선택한 제수스.

아스날 입장에서도 제수스의 합류는 상당히 반갑다.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역시나 아스날도 기존 스트라이커 자원들의 경기력이 아쉬웠던 상황.

결정력은 둘째 치고 제수스 만큼의 파괴력도 보여주질 못했다.

그렇게 공식 발표된 아스날의 제수스 영입.

등번호는 9번이 배정됐다.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하지만 이를 보고 괜스레 불안해지기 시작한 아스날 팬들.

아스날에 존재하는 9번 잔혹사 때문이다.

무려 1995년부터 시작된 아스날 9번의 저주.

폴 머슨을 시작으로 아넬카, 슈케르, 제퍼스, 레예스, 밥티스타까지.

그나마 아넬카 정도가 양반이었다.

이후로도 아스날 9번 저주는 끊이지 않았다.

 

Arsenal
Arsenal

 

밥티스타의 뒤를 이어 9번이 된 에두아르도.

사실 기량은 나쁘지 않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만 아니었어도 진작 끊어냈을 9번 잔혹사.

이어 9번을 물려받은 건 그 유명한 박주영이다.

 

Arsenal
Arsenal

 

결과는 모두가 말하지 않아도 안다.

하필 풀 페르시까지 터지며 기회도 잡지 못했다.

그래도 박주영은 애초에 백업으로 분류된 자원이었다.

다음 9번이야말로 진짜 풀어낼 줄 알았다.

 

'afcstuff' 트위터
'afcstuff' 트위터

 

주인공은 포돌스키.

독일 국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 당연히 잘할 줄 알았다.

하지만 포돌스키 역시 9번의 저주를 풀어내지 못했다.

 

Eurosport
Eurosport

 

다음 9번 페레즈 역시 이상할 정도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사실 기억도 잘 나지 않을 정도다.

 

'Unofficial: The Arsenal Daily' 트위터
'Unofficial: The Arsenal Daily' 페이스북

 

가장 최근의 9번은 라카제트.

이적 후 아스날 올해의 선수상도 타는 등 괜찮나 싶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연이은 빅찬스미스로 아스날 팬들의 속을 박박 뒤집어놨다.

여전히 아스날 9번의 저주는 풀리지 않은 상황.

 

'Arsenal' 트위터
'Arsenal' 트위터

 

이 9번의 저주를 풀어내기 위해 입성한 제수스.

맨시티 시절 폭발력만 보여줘도 아스날 입장에서 만족이다.

여기에 결정력까지 갖춰 이번엔 9번 저주를 풀어내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