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 후 말귀 못 알아먹는 신입생 '랑글레'에게 '케인'이 보이게 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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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적 후 말귀 못 알아먹는 신입생 '랑글레'에게 '케인'이 보이게 될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7.01
  • 조회수 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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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에서 모습을 보면 충분히 있음직한 얘기다.

올 여름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토트넘.

다음 시즌 챔스에 나가는 만큼 전력 보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특히 중요한 포지션이 바로 센터백.

토트넘은 센터백 자원 중 한 명으로 랑글레를 택했다.

 

 

바르샤에서 1년 간 임대 계약이 임박한 상황.

이 사실이 전해지자 토트넘 팬들은 절망에 빠졌다.

이유는 랑글레의 단점 때문.

 

Daily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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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보다 빌드업 능력에서 높게 평가받은 랑글레.

문제는 센터백임에도 수비력이 아쉬웠다.

느린 주력과 카드 수집을 포함해 팀 패배와 직결되는 실책들이 너무 잦았다.

물론 뭐든지 까봐야 아는 법.

적어도 현 시점에서 토트넘 팬들의 우려도 이해는 간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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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 입단 후 랑글레를 소집한 케인.

이 팀에서의 간단한 규칙을 설명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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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잘 쓰면 돼"라는 케인의 조언.

유경험자 입장에서 손흥민만 잘 쓰라는 뜻이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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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갑자기 신체 부위 손을 활용하기 시작한 랑글레.

케인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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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달리는 손흥민을 가리키며 다시 설명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의 질주만 잘 봐도 반 이상은 한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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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해하지 못했을까 직접 시범에 나섰다.

"달리고 있는 손에게 패스를 주면 돼! 이렇게!"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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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패스에 득점으로 보답한 손흥민.

이게 바로 케인이 말한 손 활용법이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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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랑글레도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들어간 테스트.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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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심상치 않아보이는 랑글레의 표정.

기어코 손 활용을 이렇게 해버렸다.

??? : 손!!!!!

 

 

 

본인이 생각하기에 완벽했던 손 활용.

만족하는 랑글레.

그리고 극대노하는 케인.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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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에서 모습을 보면 충분히 있음직한 얘기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 이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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