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당시 관심을 모은 손흥민의 병역 혜택 여부.

극적인 승부 끝에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때 금메달로 손흥민 뿐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았다.

 

 

황희찬 역시 마찬가지다.

병역 혜택 덕분에 마음 놓고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하지만 병역 혜택을 받았다 해서 훈련까지 면제되는 건 아니다.

칠레와 평가전 이후 훈련소에 입소하며 국가대표에서도 조기 하차했다.

 

 

많은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황희찬의 훈련소 입소.

그의 입소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인터넷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물론 대부분 드립성 편지들이 많았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퇴소를 하게 된 황희찬.

인스타에 퇴소 소식을 알리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

 

 

여기서 놀라운 건 군인 황희찬의 비주얼이다.

최소 월남전 파병이라도 다녀온 것 같았다.

 

 

사격 자세부터 어딘가 심상치 않다.

이게 어딜 봐서 축구선수인가 싶다.

 

 

완벽히 군인 그 자체로 흡수된 모습.

그 와중에 황희찬과 풋살한 군인들은 평생 썰 획득했다.

 

 

훈련소를 나오며 조교들에게도 이어진 팬서비스.

유니폼, 신발 등에 친필 사인을 선물했다.

 

 

육군훈련소 영상에도 황희찬의 웅장한 자태가 나왔다.

중대장 훈련병까지 수행하며 완벽 적응한 모양이다.

 

 

한편 이 모습을 본 국가대표 동료 황인범.

역시나 황희찬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무사히 마친 황희찬의 훈련소 생활.

이제부터 다시 훈련병에서 축구선수로 돌아갈 시간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직업 군인이라 착각할 그의 비주얼.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움짤 출처 : '육군훈련소에서 직접 알려드립니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