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랑 일 좀 하자" 폼이 절정에 달한 '이승우'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는 다수의 유럽 클럽
상태바
"우리랑 일 좀 하자" 폼이 절정에 달한 '이승우'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는 다수의 유럽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2.06.29
  • 조회수 66959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K리그 입성 후 실력으로 쇼앤프루브에 성공한 이승우.

이승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사실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던 첫 시즌.

그도 그럴 것이 유럽 무대 생활 자체가 너무나도 쉽지 않았다.

 

 

바르샤를 떠나 베로나, 신트트라위던, 포르티모넨세 등.

여러 팀을 거쳤지만 성과가 없었다.

 

신트트라위던
신트트라위던

 

특히 신트트라위던 이적 후 계속된 벤치 신세.

이승우의 K리그 활약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쏠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이게 웬 걸.

6라운드 대구FC전 데뷔골 이후 폭풍 활약을 이어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최근 포항전에선 역대급 원더골까지 터트렸다.

이승우 커리어 통틀어도 가장 멋진 골 중 하나였다.

 

 

 

이 득점에 'FIFA' 공식 트위터까지 이승우를 소환했다.

심지어 푸스카스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FIFAcom' 트위터

 

역대급 원더골에 국뽕튜브의 호들갑도 빠질 수 없었다.

제목과 썸네일에 그저 한숨만 나올 따름이다.

 

유튜브
유튜브

 

포항전 득점 포함 최근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승우.

벌써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4위, 공격 포인트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승우의 맹활약에 월드컵 승선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이다.

마침 26인까지 확대된 월드컵 최종 엔트리.

물론 벤투 감독 성향을 감안하면 쉽지는 않다.

그래도 이승우의 활약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뜻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승우의 계속된 맹활약에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까지 주목했다.

최근 "이승우의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렸다.

이승우의 커리어를 읊으며 흥미로운 사실을 보도했다.

"이미 이승우는 유럽 클럽들로부터 몇 개 제안을 받았다."

"더 경험을 쌓은 뒤 다시 유럽에서 뛰기를 갈망하고 있다."

 

Mundo Deportivo
Mundo Deportivo

 

알고보니 이승우를 향한 러브콜은 루머가 아니었다.

최근 국내 매체에 보도된 'S&S sports' 국내 축구 전담 파트 관계자의 발언 내용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현재 이승우에게 유럽 두 팀, 중동, 일본 팀들의 제의가 있다."

"한국으로 오기 전부터 계속 이야기 했던 팀들이다."

"그땐 경기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수원 이적 후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줬다."

"이적 제안과 관련해 신중하게 행동할 계획이고, 존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입성 후 실력으로 쇼앤프루브에 성공한 이승우.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과 함께 당당히 유럽 무대에 재입성하는 날이 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