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에 등장한 역대급 레전드.
그냥 레전드가 아닌 월드 레전드가 등장했다.
전설들 뿐 아니라 안정환까지 설렘에 빠졌다.
현역 시절 '우승 청부사'라 불렸던 굴리트의 명성.
191cm 장신의 피지컬로 실축 뿐 아니라 게임에서도 레전드가 됐다.
피지컬만 보면 절대 다칠 것 같지 않은 그의 모습.
하지만 굴리트에게도 현역 시절 가장 크게 다친 부위가 있었다.
보통 축구선수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건 하체 관련 부상.
그런데 굴리트의 부상 부위는 전혀 예상 밖이었다.
겨드랑이를 가장 많이 다쳤다는 굴리트.
부상 부위부터 심상치 않았다.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던 굴리트의 겨드랑이 부상.
"트로피를 너무 많이 들어서!"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아. 이거라면 반박 불가.
이게 바로 네덜란드식 조크인 모양이다.
현역 시절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의 명성.
라떼를 회상하며 굴리트는 해맑게 웃었다.
기록으로 나열하면 더욱 어마무시하다.
팀 커리어 뿐 아니라 개인 커리어까지 거를 타선이 없다.
이정도 해야 겨드랑이 부상 어쩌고 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굴리트라 할 수 있는 조크다.
그 와중에 이해 못한 사람도 있었다.
굴리트의 조크에 김동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무슨 말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아무나 이해할 수 없는 굴리트의 수준급 농담.
육각형 능력치에 이어 예능감까지 칠각형으로 늘렸다.
여러모로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박했던 뭉찬 굴리트편.
앞으로도 게임에서 잘 부탁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