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모우라'가 선정한 역대 팀 동료 '베스트 XI'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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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모우라'가 선정한 역대 팀 동료 '베스트 XI'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6.24
  • 조회수 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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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뛴 모우라.

토트넘 팬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던 모우라의 활약.

무리한 드리블로 공격 흐름을 끊는 일도 다반사였다.

결국 쿨루셉스키 영입 후 모우라의 입지는 급격하게 좁아졌다.

 

 

여름 이적시장 방출 명단으로도 계속 거론되는 중이다.

물론 모우라 본인은 잔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물론 모우라의 장점이 없는 건 아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테크닉과 함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임팩트를 보였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대표적으로 토트넘 팬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챔스 4강 해트트릭.

이 임팩트 덕분에 꽤 오랜 시간 모우라는 까방권 획득에 성공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그리고 모우라가 시즌 최종전에서 또 한 번 까방권을 얻어냈다.

교체 투입되며 득점이 터지지 않아 초조한 손흥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도와줄게!"

"한 번 해보자 쏘니!"

 

 

 

모우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손흥민에게 환상적인 원터치 패스로 어시스트하며 득점왕을 도왔다.

 

 

 

시즌 내내 욕먹다가 한 방 제대로 보여준 모우라.

적어도 국내 팬들에겐 당분간 까방권이다.

 

TEAMtalk
TEAMtalk

 

사실 어렸을 때만 해도 네이마르와 비교될 정도였던 모우라의 테크닉.

그동안 상파울로, PSG, 토트넘을 거치며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 했다.

 

BeSoccer
BeSoccer

 

이제 과거 이야기지만 브라질 대표팀에 자주 소집되기도 했다.

나름 브라질 대표팀에서 35경기나 출전한 선수다.

 

Goal.com
Goal.com

 

그런 모우라가 최근 흥미로운 라인업을 선정했다.

주제는 역대 팀 동료 베스트 11.

대상은 모우라가 있던 시절 상파울로, PSG, 토트넘, 브라질 대표팀.

이름만 봐도 하나같이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모우라 선정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Fourfourtwo UK
Fourfourtwo UK

 

GK : 호제리우 세니

DF : 맥스웰,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다니 알베스

MF : 마르코 베라티, 무사 뎀벨레, 티아고 모타

FW : 네이마르, 해리 케인, 손흥민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내로라하는 후보 사이에서 당당히 선정된 손흥민.

모우라의 선정 이유는 다음과 같다.

"손흥민은 공이 발에 닿았을 때 정확한 위치로 달리고, 처리하는 똑똑한 선수다."

"그와 함께 일하고 있어 행복하다."

"팀 플레이어이자 정말 친절한 사람이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욕할 만하면 또 이렇게 까방권을 가져오는 모우라.

게다가 토트넘 선수들 중 팬서비스도 제일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만 좀 더 잘하면 완벽할 그의 모습.

만약 토트넘에 잔류한다면 보다 나은 활약으로 팬들에게 이쁨받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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