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역시 계속된 고민.

특히 콘테 감독 체제 들어 좌우 윙백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쓰리백 체제에서 공수 모두 가담해야 하는 윙백.

하지만 우측과 좌측 모두 아쉬움이 있었다.

 

 

세세뇽이 가능성을 보였지만 아직 더 성장해야 하는 상황.

파라티치 단장은 올 여름 토트넘의 전력 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과정에서 영입된 선수가 바로 페리시치.

경험 많은 좌측 윙백을 품에 안았다.

 

 

세세뇽, 레길론에게도 튜터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다.

무엇보다 인테르 시절 퍼포먼스가 상당했다.

 

 

좌측 윙백을 훌륭하게 소화한 모습.

토트넘 입장에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콘테 감독이 2020-21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직접 지휘했던 페리시치.

좌측 윙백에서 손흥민과 맞출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그런데 페리시치를 보다 보면 자꾸 아른거리는 누군가.

페리시치 영입 이후 한 커뮤니티 회원이 그 닮은꼴을 찾아냈다.

 

 

아. 전설의 범멸치파.

아는 사람은 모두 다 알 거다.

웹툰까지 출연한 전설의 인물이다.

 

 

누굴 닮았나 했더니 범멸치파라니.

여기에 행동 역시 완벽하다.

 

 

구자철에게 배운 한국어 욕설까지 접수했다.

급기야 한국 팬들에게 사용할 정도다.

 

 

저 인상에 "이 개XX들"까지.

이쯤이면 원조 범멸치파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며 국내 팬들에게도 더욱 익숙해질 페리시치.

범멸치파 새로운 두목의 토트넘 입성을 환영한다.

 

움짤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