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유럽 무대 적응기는 필요하지 않았다.

첫 시즌부터 그야말로 터키 무대를 압도했다.

페네르바체 팬들에게도 완벽한 신뢰를 받고 있다.

 

 

초반부터 적응기 없이 이어진 김민재의 맹활약.

소속팀이 어려움을 겪는 기간에도 김민재는 흔들리지 않았다.

 

 

팀이 흔들려도 굳건히 지켜준 김민재.

시즌 막판 팀이 분전하며 2위에 오를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이었다.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이 갖춰야 할 재능은 고루 갖췄다.

공격적 재능까지 훌륭해 팀 빌드업 핵심 자원이다.

 

 

시즌 내내 김민재를 향한 극찬 역시 이어졌다.

당연히 모든 매체에서 김민재를 올해의 터키 베스트 11으로 꼽았다.

 

 

이제 남은 건 빅리그 검증 뿐.

수요는 있고, 시기가 문제일 뿐이다.

 

 

과거 빅리그 경험자 기성용 역시 김민재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이스타TV'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워낙 독보적인 선수다."

"그 체격에 스피드, 심지어 발밑까지 갖추고 있는 선수가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다."

"김민재는 PL 내 좋은 팀에 가져다 놓아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김민재와 동료였던 헤나투 역시 극찬을 날린 바 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도 32경기나 출전하며 2018 월드컵에도 참가한 헤나투.

김민재가 베이징에 있던 시절 그의 기량을 체감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과도 함께 뛰어봤지만 김민재 역시 밀리지 않았던 모양이다.

김민재가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던 시점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민재는 천재다."

"공을 갖고 플레이할 줄 안다."

"혹시라도 브라질 국적이었다면 바르샤에서 뛰었을 거다."

"앞으로도 유럽에서 두각을 드러낼 거라 본다."

 

 

헤나투 말대로 첫 유럽 도전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민재.

이제 남은 건 빅리그 검증.

개인적으로도 김민재의 빅리그 활약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움짤 출처 : 'Coupang Play'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