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반칙이잖아" 뭉찬 용병으로 투입돼 조기축구 생태계 교란시킨 국가대표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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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칙이잖아" 뭉찬 용병으로 투입돼 조기축구 생태계 교란시킨 국가대표 '황희찬'
  • 이기타
  • 발행 2022.06.20
  • 조회수 2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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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스킬이 난무한 현장.

전국 제패에 도전하고 있는 '뭉쳐야 찬다' 2기.

최근 방송에서 역대급 용병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국가대표 황희찬.

 

 

여태까지 출연한 용병들 중 단연 압도적인 레벨.

현역 국가대표이자 PL 리거가 조기축구에 떴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조기축구에 등장한 생태계 교란종.

하지만 교란종에게도 적응기는 필요했다.

 

 

 

초반 황희찬이 보여준 음메페 터치.

순간 당사자 뿐 아니라 모두가 당황했다.

이어 황소식 질주를 선보였지만 호흡이 맞질 않았다.

 

 

 

슬슬 조급해지기 시작한 황희찬의 상황.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그 과정에서 의욕이 과했던 나머지 파울을 범하고 말았다.

억울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곳은 조기축구다.

 

 

 

아마추어 선수가 황희찬과 잘못 부닥치면 교통 사고다.

이쯤에서 예방이 필수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결국 오프더볼 움직임 잘못 가져갔다가 안정환 감독에게 쿠사리(?)까지 먹었다.

그러자 슬슬 황희찬이 발동을 걸기 시작했다.

잠시 후 찾아온 찬스에서 동료들과 연계 끝에 조기축구 데뷔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수들 입장에서 너무나 가혹했던 황희찬의 돌파, 그리고 마무리.

이때를 기점으로 프로 무대에서 보여줄 만한 스킬들을 대거 등판시켰다.

 

 

 

반 다이크를 속인 '그 접기.'

아마추어 상대로도 여지없었다.

 

 

 

 

그런가 하면 압박 후 완벽한 킬 패스까지.

압박하는 모습이 얼마 전 칠레전이랑 다를 게 없다.

 

 

 

 

이어 순두부 터치와 함께 완벽한 연계까지 펼쳤다.

특히 이 경기에서 신입 류은규와 호흡이 돋보였다.

 

 

 

잠시 후 또 한 번 황희찬이 선사한 접기, 그리고 패스.

조기축구에서 황희찬이 저러는 건 반칙이다.

 

 

 

계속해서 조기축구 생태계를 교란시킨 황희찬.

기어코 완벽한 패스로 1도움까지 추가시켰다.

 

 

 

뭉찬 팀이 질래야 질 수 없었던 맞대결.

초반 잠시 음메페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엔 여지없었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챔스 데뷔전 데뷔골, 라이프치히 데뷔전 데뷔골, 울브스 데뷔전 데뷔골.

그동안 데뷔전의 사나이답게 조기축구에서도 데뷔전 데뷔골에 성공했다.

황희찬이 교란시킨 조기축구 생태계.

이제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가 PL을 교란시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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