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을 거치며 국내에도 대거 유입된 PL 팬들.

각자만의 계기가 생겨 응원하는 팀이 생기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경기 때면 서로 치열한 키배를 뜨기도 한다.

 

 

이 시점에서 한 번쯤 확인해볼 PL 팀별 인기도.

장지현 해설위원이 브라질전 당시 상암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맨시티, 리버풀, 첼시, 토트넘, 아스날, 맨유, 기타 클럽으로 진행된 선호도 조사.

투표엔 현장 인원 200명 가까이 참여했다.

 

 

온라인 상에선 크게 차이가 없어보인 인기도 차이.

막상 투표를 하니 1위 팀에게 꽤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1위 팀은 바로 토트넘.

200표 중 무려 53표나 득표했다.

 

 

아무래도 손흥민의 영향을 받아 국내에선 당연하다.

이어진 2위의 경우 맨유와 첼시 사이 2파전으로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2위를 차지한 건 47표의 첼시.

하지만 첼시 팬 장지현 위원은 이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알고보니 제작진들의 모략이 있었던 투표지 멘트.

장지현 위원은 첼시 투표 결과에서 20%는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장에서 뜨거웠던 장지현 위원의 인기.

이러니 첼시 팬 아닌 사람들도 첼시에 투표했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이어진 3위는 맨유.

총 33표를 받아 3위에 위치했다.

 

 

첼시 역시 실제로 맨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예측한 장지현 위원.

4위는 리버풀이 차지했다.

 

 

총 23표로 4위에 오른 리버풀.

그간 한국인 선수 없이도 꽤나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어 맨시티 16표, 아스날 14표, 기타 클럽 11표 순으로 이어진 투표 결과.

맨시티야 그렇다 쳐도 아스날의 순위가 생각보단 낮다.

아스날 팬들 화이팅.

 

움짤 출처 : '매일풋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