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위해 전역 연기 ㅆ가능?" 기습 질문을 받고 병장 '조규성'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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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전 위해 전역 연기 ㅆ가능?" 기습 질문을 받고 병장 '조규성'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2.06.17
  • 조회수 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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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와 대표팀 모두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대표팀 부동의 주전 공격수는 황의조다.

아시안 게임 이후 전혀 흔들리지 않았던 입지.

하지만 황의조의 백업 공격수가 부재해 대표팀 입장에서도 고민이었다.

 

 

이 고민을 전혀 의외의 선수가 해결하고 있다.

주인공은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시절까지 육각형은 육각형인데 작은 육각형으로 평가받았던 상황.

군 입대 후 아예 다른 선수가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주된 이유는 벌크업이다.

힘이 생기며 볼 소유 능력이 향상됐고, 기존 장점에 더해 무서운 공격수로 성장했다.

 

대한축구협회

 

올 시즌 조규성의 리그 득점 순위는 2위.

국내 선수들 중에선 1위를 마크하고 있다.

PK 득점이 많지만 결정력 역시 몰라보게 상승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점점 육각형의 범위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

벤투 감독 역시 황의조의 백업으로 조규성을 낙점한 모양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황의조가 부재한 사이 공백을 훌륭히 메운 조규성.

이집트전에서도 교체 투입돼 엄청난 원더골을 터트렸다.

 

 

 

리그와 대표팀 모두에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몸상태.

조규성은 그 무엇보다 월드컵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최근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과 리그 득점왕 중 어떤 걸 선택하겠나?" 질문을 듣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

"당연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면 좋을 거에요."

"굳이 답하자면 월드컵이 더 큽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한편 조규성의 축구 인생을 완벽하게 바꾼 군 입대.

이제 병장으로 진급하며 어느덧 전역까지 3개월만을 앞두고 있다.

이어 주어진 질문이 흥미로웠다.

"군대에서 페이스가 좋다. 가능하다면 월드컵을 위해 전역 연기할 생각도 있는지?"

 

김천 상무
김천 상무

 

"있습니다. 여기에 와서 기량도 많이 늘었거든요."

"지금 선수들과 계속 해왔고, 손발도 많이 맞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고 싶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전역 연기를 원할 정도로 간절한 조규성의 의지.

재밌는 건 조규성의 원 소속팀 전북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의 무전술 논란과 함께 기존 전북 선수들 폼에도 문제가 생겼다.

이번 평가전에서도 전북 출신 백승호, 이용, 김진규 등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9월에 조규성의 전북 복귀에 몇몇 팬들도 우려를 표할 정도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그래도 현 시점 황의조 백업 공격수 중 가장 앞서있는 조규성의 입지.

월드컵까지 지금 폼 그대로 이어가 좋은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