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에 이어 32개 참가국이 모두 확정됐다.

각 조별로 강한 팀들이 고루 포진했다.

 

 

조별 리그부터 이어질 치열한 맞대결.

한국 입장에서도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라는 강팀을 상대해야 한다.

 

 

아시아 예선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준 한국.

하지만 최근 평가전에서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체감했다.

 

 

아직 아시아와 세계 무대의 격차는 상당하다.

최근 브라질 매체의 월드컵 티어 정리를 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다.

 

 

티어 정리 도중 한국이 나오자 "제물"이라는 한 패널.

이게 냉정한 한국 대표팀의 현실이다.

 

 

물론 지난 월드컵을 보면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냉정히 한국은 도전자의 입장인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이어진 일본 평가.

의외로 호평이 이어졌다.

 

 

두 명의 패널이 "다크호스"라며 인정했다.

그때 다른 패널이 "일본도 제물"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패널들 간 서로 엇갈린 의견.

알고보니 일본을 제물이라 한 덴 이유가 있었다.

 

 

일본의 경우 스페인, 독일과 한 조에 편성된 상황.

이 근거를 듣고 다른 패널들 역시 동의했다.

 

 

그렇게 최하 그룹으로 향하게 된 일본.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팀 모두가 가장 낮은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결국 이 매체에서 최종적으로 정리한 티어표는 다음과 같다.

강력한 우승 후보(초록) : 아르헨티나, 독일, 프랑스, 브라질

우승 후보 (주황) :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잉글랜드, 스페인

다크호스 (노란색) : 에콰도르, 웨일스, 폴란드, 덴마크, 세르비아, 스위스, 세네갈, 우루과이

관광객 (빨간색) : 코스타리카, 사우디 아라비아, 캐나다, 이란, 모로코, 카타르, 튀니지, 한국, 호주, 미국, 멕시코, 가나, 일본, 카메룬

 

 

냉정하게 관광객 입지를 피하지 못한 아시아 국가들.

하지만 축구는 또 까보기 전엔 모른다.

월드컵 본선까지 잘 준비해 후회없는 성적 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TV조선'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