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전 초반 대표팀의 부진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나머지 '손흥민'이 출몰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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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전 초반 대표팀의 부진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던 나머지 '손흥민'이 출몰한 지역
  • 이기타
  • 발행 2022.06.15
  • 조회수 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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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대단했던 손흥민의 존재감.

이번 평가전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대표팀.

처음 시작부터 김민재와 이재성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평가전이 시작된 후에도 주축 선수들의 이탈은 이어졌다.

 

 

칠레전 이후 군사 훈련으로 황희찬이, 부상으로 정우영이 제외됐다.

파라과이전에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현저히 체감할 수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어진 이집트전.

또 한 번 대표팀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번엔 중원의 핵심 황인범.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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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대는 주축 선수가 대거 제외된 이집트.

하지만 이집트전 초반에도 대표팀은 고전을 이어갔다.

수비 뿐 아니라 미드필더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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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역시 대표팀의 초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다.

선수들의 잇따른 실수 연발에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여기서 변화를 준 벤투 감독.

정우영, 황인범 등 기존 선수들을 대체할 선수 한 명을 투입했다.

그것도 교체 투입이 아닌 기존 선수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아예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온 손흥민.

내려오자마자 엄청난 패스 한 방으로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동안 우리 대표팀 미드필더들에게 원했던 그 패스.

침투하는 김진수를 향해 택배 한 방이 연결됐고, 곧 황의조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에서 케인이 하던 것처럼 손흥민은 플레이 메이커 역할에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또 한 번 황의조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게 바로 대지를 가르는 패스의 정석이었다.

손흥민의 가세로 전보다 풀리기 시작한 대표팀 경기력.

황인범, 정우영의 대체를 손흥민이 혼자 힘으로 해버렸다.

 

 

 

이어진 추가골 역시 손흥민의 코너킥에서 시작됐다.

평가전 내내 킥 감각이 제대로 물 올랐다.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해버린 손흥민.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고도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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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대단했던 손흥민의 존재감.

언제나 손흥민 덕분에 참 든든할 따름이다.

 

움짤 출처 : 1차 - 'Coupang Play', 'TV조선' 중계화면, '쓸모왕' 유튜브, 2차 - 펨코 "김소정"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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