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曰 "봐봐,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 관상이 아니야!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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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曰 "봐봐, 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 관상이 아니야! 왜냐하면..."
  • 이기타
  • 발행 2022.06.11
  • 조회수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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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납득이 간다.

파라과이전에서 여러모로 문제점이 드러난 대표팀.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정우영이 빠진 상황에서 대체할 만한 선수가 마땅치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백승호.

이 모습을 지켜보며 이천수가 '관상론'을 설파하기 시작했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수비형 미드필더는 조원희처럼 생겨야 한다"는 이천수의 주장.

어딘가 알 것 같은 이 느낌.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이천수는 계속해서 그 예시를 들었다.

가장 먼저 든 예시가 칠레의 메델.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딱 보기에도 수비할 것 같은 관상이다.

실제 얼굴만 봐도 공격 아닐 것 같은 느낌의 선수들이 딱 있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당장 떠오르는 수비형 미드필더 관상.

저 선수들이 공격을 하는 건 말도 안 된다.

 

 

 

국가대표에서도 전형적인 수비 관상들이 있다.

이천수가 예시로 든 건 김태영, 김남일 등.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얼굴만 봐도 강인한 게 수비 아니면 갈 곳이 없다.

그 외에도 이을용이 빠지면 섭섭하다.

( * 물론 이을용은 공격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

 

 

 

하지만 이 선수들과 상반되는 백승호의 관상.

잘생긴 걸 떠나 인상 자체가 세지는 않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실제로 어린 시절 공격 포지션을 담당하기도 했던 백승호.

꽃미남 계보를 보더라도 공격 포지션이 대부분이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여기서 이천수는 관상 끝판왕을 언급했다.

황선홍과 최용수 중 누가 더 터프할 것 같은가?

 

 

 

답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답.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터프함.

이천수가 관상론을 설파한 이유다.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100%는 아니어도 왠지 모르게 납득이 가는 이천수의 관상론.

앞으로 백승호가 이 관상론의 예외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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