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낭만이 가득했던 프리미어리그.

약한 자는 살아남을 수 없었던 그 시절.

어느 날 코스타가 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X밥들 모두 정리하러 PL로 온 코스타.

입성과 동시에 패악질을 이어갔다.

 

 

소문과 달리 코스타를 제어할 사람이 없었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그러자 누군가의 간절한 SOS가 텔레파시를 타고 전달됐다.

 

 

수신인은 PL의 수호자 Mr. 찰장군.

그에게 누군가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아프니까 축구다"라는 그의 철칙.

요즘 설치는 놈을 찾기 위해 부쩍 바빠졌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코스타가 찰장군 앞에 떡하니 나타났다.

 

 

아직 찰장군의 소문을 듣지 못한 코스타.

기세가 등등해져 찰장군까지 접수하러 나섰다.

 

 

그러자 부하 쇼크로스를 출동시켜 "삐리삐리빕!" 시전한 찰장군.

기어코 필살기까지 사용하고 말았다.

 

 

단 한 방이면 누구라도 처치 가능한 무적 필살기.

"사박궤!!!!!!!!!!"

 

 

결국 찰장군의 한 방에 정리된 코스타.

"씨X"이라는 분노의 외침과 함께 다시 한 번 PL 서열이 정리됐다.

 

 

세상 모르고 나댄 악당 코스타의 최후.

그에 맞서 PL의 평화를 지킨 수호신(?) Mr. 찰장군.

 

 

어느덧 찰장군 시절도 추억이 된 이 시점.

최근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3과도 작별했다.

 

 

"넌 여기서 멈춘다"는 찰장군의 신념.

부디 은퇴 후에는 여기서 멈추길 바란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