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쟤가 왜!!!!" 골든 글러브 따고도 소속팀 팬들에게 욕먹은 'PL 골키퍼'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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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쟤가 왜!!!!" 골든 글러브 따고도 소속팀 팬들에게 욕먹은 'PL 골키퍼'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06.09
  • 조회수 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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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골든 글러브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

현대 축구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골키퍼의 발밑 능력.

특히 펩 감독은 골키퍼의 발밑을 더욱 중요시한다.

그런 측면에서 에데르송의 존재는 맨시티에게도 큰 힘이 됐다.

 

 

적어도 지난 시즌까지 꽤나 신뢰를 받았던 에데르송 골키퍼.

2연속 골든 글러브까지 따내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The Independent

 

에데르송의 킥 자체가 공격 전술이 되기도 했던 맨시티.

하지만 골키퍼의 최대 덕목은 선방 능력이다.

 

The Times
The Times

 

올 시즌 들어 갑작스럽게 에데르송의 선방 능력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실점 자체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위기 상황에서 팀을 구해내는 횟수가 드물었다.

 

Goal.com
Goal.com

 

특히 팬들에게 임팩트로 다가왔던 건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의 부진.

쿠르투아 골키퍼와 대조되며 맨시티 팬들의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Goal.com
Goal.com

 

급기야 현지에선 에데르송 골키퍼를 '홀로그램'이라 부르고 있다.

국내 팬들은 '목격자형 골키퍼'로 새 별명을 지었다.

 

 

 

올 시즌 PL 우승에 성공했지만 아쉬운 포지션을 꼽자면 스트라이커와 골키퍼.

그 이유를 한 축구팬이 발견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하지만 이 평가와 달리 에데르송 골키퍼는 또 한 번 골든 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전 직후 알리송 골키퍼와 함께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나란히 20차례 클린 시트에 성공한 두 골키퍼.

이 결과에 오히려 맨시티 팬들이 의문을 표했다.

 

'premierleague' 트위터
'premierleague' 트위터

 

무실점 경기는 많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활약이 미미했던 상황.

단단한 수비진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에데르송의 골든 글러브 수상에 오히려 맨시티 팬들이 화내고 있는 상황.

조르지뉴형 골키퍼라는 댓글도 눈에 띄었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지금의 평가.

그만큼 올 시즌 에데르송 골키퍼의 활약은 아쉬움이 있었다.

 

beIN SPORTS
beIN SPORTS

 

3연속 골든 글러브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에데르송의 상황.

이젠 발밑 뿐 아니라 선방 능력으로 보여줘야 할 때가 됐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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