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튜터링 선생님" 알고보니 칠레전에서 'JK'에게 배운 슈팅을 제대로 써먹은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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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튜터링 선생님" 알고보니 칠레전에서 'JK'에게 배운 슈팅을 제대로 써먹은 '황희찬'
  • 이기타
  • 발행 2022.06.08
  • 조회수 2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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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게 모두 리스펙을 보낸다.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PL에 입성하기까지.

황희찬은 시간을 거듭하며 몰라보게 성장했다.

한때 단점이라던 소프트웨어도 조금씩 장착됐다.

 

 

특히 한국 윙어 중 전진성을 보유한 몇 안 되는 자원이다.

시즌 초반 울브스에서 연일 맹활약으로 완전 이적에 성공하기도 했다.

물론 중반을 넘어가며 힘이 빠지긴 했어도 여전히 팀의 신뢰를 받고 있다.

 

Euro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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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황희찬의 성장기.

그리고 사실 황희찬에겐 숨은 선생님이 있었다.

 

 

주인공은 'JK 아트사커'의 스킬 트레이너 전권.

황희찬이 비시즌 때마다 직접 사비를 들여 배웠을 정도다.

전설의 '반 다이크 상대 여물 감아씹기' 역시 전권의 작품이다.

 

유튜브 'JK 아트사커 온라인'
'JK 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지난 비시즌 기간에도 황희찬은 전권을 찾았다.

전권을 따로 찾아가 다시 한 번 가르침을 받았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뉴캐슬전에서 황희찬이 완벽하게 응용한 전권의 가르침.

무려 두 골 모두 이때 배웠던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도 전권을 찾아간 황희찬.

이번에 배운 스킬은 탑스핀 슛이다.

 

유튜브 'JK 아트사커 온라인'
'JK 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탑스핀 슛은 골대 바로 앞에서 뚝 떨어지는 궤적을 자랑한다.

사실 알아도 쉽게 할 수 있는 슈팅이 아니다.

 

 

 

황희찬은 이 자리에서 탑스핀 슈팅을 완벽히 연마했다.

여러 차례 반복 학습하며 감각을 익혔다.

 

 

 

그리고 칠레전에서 찾아온 슈팅 찬스.

황희찬은 이 가르침을 완벽히 구현했다.

 

 

 

골문 앞에서 뚝 떨어지는 황희찬의 탑스핀 슈팅 궤적.

어느 골키퍼가 와도 쉽게 막기 힘든 궤적으로 빨려갔다.

 

 

 

 

니어와 파 포스트 모두 공략 가능한 황희찬의 탑스핀 슈팅 궤적.

앞으로 황희찬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무기가 장착됐다.

 

'JK 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JK 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언제나 자신의 부족한 걸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황희찬.

그리고 국가대표급 공격수에게 족집게 과외를 선사하는 전권.

두 사람에게 모두 리스펙을 보낸다.

 

움짤 출처 : 'JK 아트사커 온라인' 유튜브, 'SPOTV',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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